LED조명을 둘러싼 다양한 정보의 교류의 장
차세대 광원 LED 기술동향 선보여

(주)유비산업리서치(대표 이충훈, www.ubisr.co.kr)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컨벤션홀에서 ‘LED조명 최근 이슈와 대응전략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LED조명 산업의 최신기술과 지원정책, 사업화, 특허 등을 분석함으로써 앞으로의 전략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LED 관계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발표연사로 나서 산업동향과 핵심부품동향, 기술개발 등 LED를 둘러싼 다양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 첫날인 2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경제연구소 장성원 수석연구원의 국내외 조명산업 동향 및 LED산업 육성방안 ▲LG이노텍 허현수 책임연구원의 LED백색 조명 사업화 전략 ▲한국광기술원 송상빈 팀장의 LED조명 신기술 개발동향 및 상품화전략 ▲KETI 곽민기 박사의 LCD BLU의 주요 이슈 및 2008년 차세대 BLU 전망 ▲KDT 고영욱 사장의 조명용 평판 LED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 ▲조명기술연구소 박창규 박사의 LED조명의 신뢰성 확보 및 문제점 해결방안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22일 역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 특허정보원 곽상수 그룹장의 LED 특허분쟁에 따른 한국기업의 대응방안 ▲세종대학교 최안섭 교수의 LED 건축조명 설계사례 및 동향분석 ▲서울반도체 손원국 책임연구원의 조명용 LED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현황 ▲전자부품연구원 황성민 책임연구원의 LED칩 기술개발 및 시장동향 ▲ST&I 김차연 상무의 LED BLU의 고효율화 기술과 시장 및 핵심부품 동향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박사의 차세대 LED 소재 및 제조방법이 발표됐다.
특히 첫날 발표된 한국광기술원 송상빈 팀장의 ‘LED조명 신기술 개발동향 및 상품화 전략’은 제품의 효율 개선을 위한 열손실감소와 조명의 품질을 결정하는 색균일도 문제, 패키지공정의 감소를 통한 가격하락 등에 대해 다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향후 2015년에는 100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LED조명분야는 관련 기관의 기술개발은 물론 정부의 LED조명 산업을 위한 표준화, 부품산업 육성 등 기반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LED조명시장 선점을 위한 종합 부품업체를 비롯한 일반 조명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정보와 동향, 최신 이슈들과 그 대응방안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LED조명산업은 핵심전략사업으로 저가격, 대규모 물량을 선보이고 있는 중국에 맞서 최신 동향과 다각화된 정보의 교류, 기술력 향상 등을 통해 국내 LED조명 산업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정인원 기자 tkekem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