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서울대 ‘전자기능재료연구실’
  • 편집부
  • 등록 2009-06-13 14:48:00
기사수정

깊이 있는 학문을 토대로 실제 응용 가능한 신소재, 신기술 개발에 힘쓰는
서울대 ‘전자기능재료연구실’
(Electronic Functional Materials Lab.)


물질의 물성을 학문적으로 연구, 이를 바탕으로 재료의 물성평가 및 해석의 다각화와 이를 통한 최적의 조성설계가 이뤄지도록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대학교 전자기능재료연구실. 학문적 접근을 기초로 실제제품에 응용 가능한 재료를 통해 사업화까지 이뤄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홍국선 교수와 그 연구원들을 만나보자.

 

서울대학교 홍국선 교수의 지도하에 14명의 박사과정, 5명의 석사과정의 연구원들이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자기능재료연구실은 재료의 합성방법 및 공정제어를 통해 최적의 물성을 갖는 세라믹스를 전자부품, 생체, 환경, 에너지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들을 살펴보면 전자부품재료로는 glass/세라믹 복합체를 이용한 LTCC용 조성 개발, 박막형 유전체의 유전율 및 유전손실, 자유도 개선 등을, 생체재료로는 인공골, 골시멘트 등 생체 친화력과 생체 흡수성이 제어되는 바이오글래스와 세라믹재료 등을, 환경·에너지재료로는 재료의 나노 와이어(wire), 로드(rod), 박막 등의 구조제어, 나노분말합성 및 합성 된 분말의 광촉매, 태양전지 특성 향상 등을, 백색광원으로 응용가능한 White LED용 형광체 조성개발 및 형광체 박막의 성장 및 특성제어를 위한 연구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진행하는 특성기초사업(과제명:나노코팅을 이용한 나노입자의 다기능화)과 지식경제부에서 진행하는 차세대소재성형사업(과제명:고강도 구현을 위한 저유전율 LTCC용 glass-ceramics의 소결기구, 강화 메커니즘 기초연구 및 무수축 공정기술 개발)과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나노분산 및 무소결 저온공정에 의한 3-D Integration Ceramic 소재개발)을 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대학원에 진학,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전한 노준홍 연구원은 “공과대학 대학원생으로써 이론적 연구도 중요하지만 이론적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국내의 부품·소재분야는 대일무역적자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소재와 재료의 개발이 절실한 지금, 상용 가능한 재료의 연구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전자기능재료연구실은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묵묵히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연구원들의 모습은 어느새 부품을 만드는 원천소재로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그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며 꼭 필요한 재료와 많이 닮아있었다.

 

<본 사이트는 일부 자료가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세라믹스를 참조바랍니다.>

정인원 기자 tkekem2@naver.com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02이삭이앤씨 large
03미코하이테크 large
대호CC_240905
EMK 배너
01지난호보기
09대호알프스톤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