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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
  • 편집부
  • 등록 2011-01-20 17:50:45
  • 수정 2016-03-21 20: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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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전시비중 대폭증가
영남권 최대 부품소재전시회


지난 한 달 동안은 세라믹관련 행사로 가득한 세라믹의 11월이었다. 수많은 행사 중 세라미스트들을 하나로 묶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이 열렸다. 특히 산업전과 함께 ‘세라믹 소재산업육성 지역거점기관 연계협력 MOU 체결식’, ‘파인세라믹산업 상생협력 간담회 및 세미나’가 함께 열려 11월의 대구는 세라미스트들을 한곳으로 모이게 했다.

 

제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광역클러스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파인세라믹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세라믹코리아, 강원TP세라믹신소재산업클러스터사업단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부품소재산업전에서는 세라믹스, 메카트로닉스, 전기·전자, 항공우주 4개 분야로 특성화하여 각 업종별 부품·소재 특성을 파악할 수 있게 진행됐다. 이중 첨단세라믹산업관은 강릉테크노파크세라믹신소재산업클러스터사업단, 전남테크노파크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대구테크노파크나노융합실용화센터 등의 세라믹산업지원기관 및 유력 세라믹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여한 주요 업체로는 ▲쌍용머티리얼(주)-파인세라믹스, 기계부품, 전기전자부품 생산업체 ▲세라씰-유리제품을 소결시켜 온도를 높여 접착하는 단자를 생산하는 세라믹 부품소재 업체 ▲화인졸-나노분말을 용매와 혼합해 분산액을 이용한 기능성 코팅소재, LCD BLU용 도광판 잉크, 하드코팅 소재 전문업체 ▲(주)어플라이드카본나노-세라믹, 폴리머, 메탈, 액상 등의 분말에 CNT를 분산시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인베스트세라믹 주식회사-세라믹 LCD플레이트, 소스홀더, 타일 생산 및 시공 ▲오리엔트세라믹-구조세라믹관련 주문제작 생산(반도체 장비, 전자장비 등)업체 ▲윈윈다이아몬드 주식회사-연마용 다이아몬드 디스크 생산업체 ▲맥테크-구조세라믹 전문업체로 최근에는 생체세라믹재료((주)디맥스)와 장비분야로 활동분야를 확장 ▲서모테크-전기로, Hot press, 진공로 ▲SHEC-전자부품, 반도체, LCD장비 대형사이즈를 제작하는 구조세라믹 전문업체 ▲(주)디맥스-절삭가공용 치과용 도재, 다이아몬드 코팅 툴 ▲(주)에스케이씨 솔믹스-반도체 및 LCD부품소재 ▲(주)와이제이씨-세라믹브러쉬, 방탄세라믹스 ▲(주)제이분체-나노분산기, 제트밀, 혼합기 ▲커터코리아-세라믹칼, 세라믹 반지 ▲케이씨 주식회사-수산화알루미늄, 알루미나 ▲포세라-Dense-Porovs적층형 알루미나 도가니 ▲한국알루미나(주)-알루미나 파우더 ▲(주)한남세라믹-알루미나 , 지르코니아 ▲(주)화신기계상사-알루미나볼, 지르코니아볼, 실리콘나이트라이드볼 등 이번 산업전은 세라믹관련 참여 업체 및 기관이 증가했으며, 8개국 95개 업체 200여개 부스규모로, 4일간 19개국 164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관련업계 종사자 및 일반참관객들이 참관했다.

특히 강원테크노파크 세라믹신소재산업클러스터사업단 부스에는 현재 연구중인 FOAM GLASS를 전시했다. FOAM GLASS는 불량 처리된 폐유리를 재활용하고 LCD, PDP에 사용되는 발포유리의 특성을 살려 기공을 이용한 단열효과 제품을 전시하고 했다. 맥테크는 세계최초로 다공질 세라믹의 미세가공으로 진공압력을 조절하는 부상 및 흡착판을 개발하여 선보였다. 이 제품은 얇고 대형화된 디스플레이유리를 완벽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으로 삼성, LG외 대만 유수의 전자업계에서 납품하고 있으며 정밀측정기, MICRO공작기계 다양한 방면에 적용될 수 있어 앞으로의 활동분야가 기대된다. 또한 반도체 및 LCD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대구의 SHEC 또한 상당량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해외바이어는 19개나라 160여명이 참관하였으며, 특히 미국, 일본, 홍콩, 중동 등에서 양질의 유력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80%의 업체가 재 참가를 희망했으며 특히 세라믹스, 전자전기, 항공우주, 메카트로닉스 중점 4개 분야 모두에서 높은 거래실적을 드러내어 대한민국 부품소재산업의 대표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전시회 참가업체의 설문을 통한 상담결과는 내수상담액 1,258억원, 내수계약예상액 381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0% 향상되었고, 수출상담액도 8,435만달러, 수출계약예상액 1,872만달러로 전년 대비 수출상담액이 16배, 계약예상액이 13배 향상된 것으로 집계되어 국제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한편, 부품소재산업전은 우수한 부품소재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부품소재를 세라믹업체는 물론 및 전자, 자동차, 섬유 등에 이르는 산업전반에 걸쳐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었다.
김동진 기자 rizzz@naver.com

 

<본 사이트에는 일부 자료가 생략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진 자료는 세라믹코리아 2010년 1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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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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