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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을 한눈에...‘SEMICON Korea 2011’
  • 편집부
  • 등록 2011-03-18 14:37:56
  • 수정 2015-03-04 08: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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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Korea 동시개최
해외 구매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시회

새해 글로벌 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에도 1분기 수출은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수출의 효자 업종인 반도체산업이 스마트폰, 태플릿 PC 등의 새로운 디지털기기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올해 수출 1위의 지위를 재탈환한 가운데 전 세계 반도체 생산기술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장비 재료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1(www.semicon
korea.org)이 열렸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주최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전시참가 주요 업체로는 솔믹스, 코미코, Appiled Materials, TEL, DHK, SEMES, Jusung, IPS,DISCO, SBB, 프로비스, 금강쿼츠, 원익쿼츠 등 국내외 16개국 400여 개 사가 참가해 반도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최첨단 기술과 관련 장비재료제품을 선보이며 반도체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반도체기술의 산업동향을 전망하는 국제기술 심포지엄인 SEMI 테크놀로지 심포지엄(STS), 반도체업계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국제표준을 소개하는 SEMI 스탠다드 프로그램, 반도체시장의 핵심 이슈를 다루는 마켓 세미나, LED 워크숍 등이 열렸다. 이번 세미콘코리아 2011은 일본, 대만, 싱가포르의 주요 해외구매업체가 직접 참가하는 Suppliers Search Program(구매상담회)을 마련, 해외진출을 꾀하는 국내 반도체장비재료업체와의 긴밀한 구매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다국적 장비업체들과 국내 부품공급업체 간의 로컬 파트 소싱에 대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토론하는 파트 소싱 포럼도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세미콘코리아 2011은 최근 친환경녹색성장과 관련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LED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LED Korea 2011과 동시에 개최됐다.
LED 및 조명을 필두로 한 LED 산업은 반도체 산업과 함께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오는 2015년 LED 산업의 시장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1,000억 달러, 국내는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 이다.
LED KOREA 2011은 국내 유일한 LED 장비재료전시회로 세계적인 장비회사들인 Aixtron,Veeco, Kulicke & Soffa 및 국내 주요 회사들인 TSE, Mirtec, Top Engineering, QMC 등 전 세계 총 60개사가 참가. 향후 LED시장을 선도할 최첨단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전시와 함께 열린 LED Workshop은 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LED 조명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LED 응용 표준화, LED 조명 기술개발 사례, 그리고 LED 응용융합기술에 토론이 진행됐다.
더불어 전세계 LED산업에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안전(EHS: Environment, Health & Safety)에 관련하여 대만 LED 산업협회와의 환경안전회의가 마련되어 최근 LED 생산기술 현장에서 대두되는 다양한 주제와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무엇보다 이번행사는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LED Korea가 동시에 열려 업계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세미콘코리아 2011은 반도체장비재료업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반도체산업의 최대 행사로 그 터전을 더욱 더 다지게 되었다. 또한, 국내 참가업체들의 역량을 과시하는 이번 행사로 인해 해외진출의 기회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진 기자 rizz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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