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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C 2011’ 개막
  • 편집부
  • 등록 2011-07-18 15:22:39
  • 수정 2015-03-04 0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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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부품·소재 전문 전시회
‘IMAC 2011’ 개막


대·중소 부품산업 기업간 상생발전 기대
사상 최대 부품·소재산업 수출 흑자 달성 목표

최근 원유 가격 상승과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부품 및 소재 조달 측면에서 한국의 부품 소재 관련 품목의 조달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국제적 위기 속 사상 최대 부품·소재 산업 수출 흑자 달성을 목표로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KINTEX에서 ‘2011 국제부품·소재산업전(IMAC 2011)’이 개최됐다. 기계, 전기, 전자, 금속, 세라믹 등 각종 부품 및 소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킨텍스, 경연전람의 공동 주최로 올해 6회를 맞이하였다.
다양한 업체,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회는 2008년 188개사 407부스, 2009년 246개사 600부스, 2010년 278개사 614부스가 참여하는 등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역시 200여개의 대·중소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기계, 자동차, 전기, 전자, 로봇이 전시되는 부품관, 금속, 섬유, 화학, 세라믹이 전시되는 소재관, 부품소재 산업의 신성장 동력 융복합특별관, 대·중소기업의 협력과 상생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동반성장특별관 등 총 4개의 테마관으로 분류되며 이밖에도 유용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첫날은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가 마련되어, 미리 온라인 상으로 구매 희망 부품 및 소재를 등록한 50여개의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을 300여개의 중소기업과 사전매칭하여 1:1 구매 상담을 진행하였다. 둘째날에는 ‘글로벌 바이버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유럽, 인도,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유력 바이어 80여명이 참여해 IMAC 참가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셋째날은 지식경제부로부터 화학소재 분야 부품·소재 신뢰성 지정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부품·소재산업의 신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 세미나’등 전문화된 기술컨설팅도 진행되었다. 또한 전시회 내내 최근 열풍이 일고 있는 부품·소재 관련 품목의 전세계적 온라인 거래기업인 ‘알리바바닷컴’과 ‘MFG.COM’을 초청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부품·소재 산업의 수출전략 및 활용방법에 대해 묻고 이를 알리는 상담회를 진행하였다.

Powder에서 장비까지 세라믹 업체 참여
이번 IMAX2011에는 Powder에서 장비까지 세라믹에 관련된 여러 업체들이 참여하였다.
참여한 기업 중 (주)삼양세라텍은 세라믹제조 장비뿐만 아니라 자사 장비를 이용해 제작한 사파이어 잉곳과 다양한 크기의 BN을 소개하며 앞으로 세라믹 소재 산업에까지 영역을 넓힐 것을 밝혔다. BN은 금속, 유리 등의 용융체에 대한 젖음성이 낮아 알루미늄, 실리톤 등의 증발보트로 이용되고 있으며 금속용해용 장비에 있어서 이형재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플라이드카본나노(Applied Carbon Nano Technology)는 금속계 탄소나노복합재, 고분자계 탄소나노복합재, 세라믹계 탄소나노복합재, 탄소나노튜브 등을 선보였다. 어플라이드카본나노가 소개한 세라믹계 탄소나노복합재는 열 및 전기전도성을 부여해 세라믹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기능성을 부여해, CNT의 우수한 기계적 특성에 의한 강도 및 인성, 네트워킹에 의한 내마모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주)써모텍 LTCC Powder, 계측제어기, 세라믹장비 △(주)제씨콤 세라믹 페룰, 글라스 페룰, 옵티컬 점퍼코드, 광 스플리터, 파이버 스터브, 모듈 피그테일, 리셉타클, 세라믹 가공 제품, 글라스 가공 제품 등을 선보였다.

부품소재전시회 Good! 세라믹소재전시회 SoSo!
국내 최대 규모의 부품·소재 전문 전시회라는 별칭에 맞게 많은 국내 중견, 중소 규모의 내실 있는 기계, 전기, 전자,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이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다. 하지만 올해 세라믹소재 업체의 참여는 지난 2010 품목별 참가업체 세라믹부문 5.3%에 비해 그 수가 줄어들었다. 2009년 참관객 관심 세라믹소재 7.2%, 2010년 참관객 관심 세라믹소재 8.8% 등 세라믹소재에 대한 관심은 늘어나지만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 수가 줄어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세라믹 소재관은 아직은 갈 길이 멀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세라믹 소재 기업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 주길 기대한다. 유민희기자 mini97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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