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업 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세미나 동시 개최

역대 최다인원 참여

지난달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 2층 중연회실에서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와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는 ‘제 17회 유리기술인 모임’이 개최됐다. 이번 기술인 모임은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의 온실가스 감축 연구회 사업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세라믹소재종합센터 구축사업 기술교류회와 연계하여 시행되었다.
유리 산·학·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모임은 10건의 특별강연과 패널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유리부회 오부근 회장의 개회사와 유리공업협동 조합 윤국현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목표관리제 이행계획서 대응을 위한 감축 잠재량 평가-(주)에코시안 이병진 팀장 ▲요업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수단 조사 및 배출 계수 개발-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인섭 ▲크린스시를 이용한 CO2 배출량 산정방법-한국환경공단 이명훈 ▲에너지경영 시스템(EnMS)인증 구축사례-삼성코닝정밀소재-최재찬 ▲지식경제부 세라믹소재 종합센터 구축사업-KICET 김종희 선임본부장 ▲세라믹소재 종합센터 구축사업 용융세라믹라인 설치장비 소개-KICET 황종희 책임 ▲보로실리케이트 유리의 전기용융-인테크 김욱 부장 ▲기중용해기술-KICET 임태영 센터장 ▲유리섬유의 종류와 용도 및 복합소재 시장-오웬스코닝 김성현 차장 ▲Quartz Crucible for Mono Crystal-쿼츠텍 손기영 부장 순서로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밖에도 강연이 끝난 후 오부근 회장, 김영길 전무, 김철영 교수, 김기동 교수, 이시무 이사, 김상영 상무의 “패널토론: 유리산업의 현황 및 전망”이 이어졌다.
이번 모임은 유리 기술인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 관심이 있는 요업 업종 관련자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주고받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유민희기자 mini97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