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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에 금융혜택까지… 기술이전 사업화로 눈 돌려볼까
  • 편집부
  • 등록 2014-04-03 17:30:15
  • 수정 2015-02-20 11: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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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에 금융혜택까지… 기술이전 사업화로 눈 돌려볼까

- 세라믹 유망 신기술에 투자자, 기업들 관심↑

지난 22일 구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위한 한국세라믹기술원 사업화 유망 기술설명회’가 열렸다. 기술 투자와 신사업 발굴, 신기술 파악을 위해 많은 업체들과 교수, 연구원, 투자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술이전 상담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술원 내에서 개발된 3가지의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유망 소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어로젤 제조기술(김창열 박사)과 나노다공성 세라믹 소재, 경조직재생 소재, 신속진단용 자성 소재 등 Bio융・복합 세라믹 소재기술(장정호 박사)과 FTO 투명 전도막 기술(류도형 박사)이 소개 됐다.

 

세기원과 기보, 각 센터 소개
기술이전 상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세기원과 기술보증기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세기원 기업협력본부 기업협력센터 김경자 센터장은 “세기원은 세라믹기술의 최고 분야 전문가와 최신 고급 기술을 보유했으며, 그동안 기술이전 성과 역시 우수하다”며 “세기원의 다양한 보유기술과 전문적 사업화 프로세스 체계를 많은 기업들이 활용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보는 기술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기술에 맞는 기업을 매칭 해 투자해주는, 말 그대로 기술융합 제품을 양산하는 중소기업에 금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보 융합 R&D센터 김기태 팀장은 “기보의 기술용합 사업화 지원제도는 대학・연구소 융합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 하는 업체들이 금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기보 자체가 수익창출 보다는 창업과 고용 늘리기 위한 공익 목적으로 설립됐기 때문에 민간투자회사나 금융회사들 보다 문턱이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보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들을 사업화하는데 들이는 시간, 비용을 줄이고 전문가와 함께 리스크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창업교육도 제공한다는 점은 예비창업자들이 챙길만한 유익한 정보였다.


기술상담 열기 ‘후끈’
이어진 기술상담회에서는 약 20건의 문의가 있었고, 가장 ‘핫’한 기술인 에어로졸 제조방법을 개발한 김창열 박사의 부스에 많은 기업들이 몰렸다.
한편 솔라세라믹의 FTO 투명 전도막 기술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는 투자컨설팅 전문가 박태훈 자산관리사는 “최근 세라믹 업계에 흥미를 보이는 투자가들이 많이 있어 기술이나 기업 설명회를 자주 찾고 있다”며 “상장되지 않은 회사라도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재무제표 관리만 잘 됐다면 투자받기 유리하다”고 전했다.
에어로졸 기술에 대해 상담한 한 화학과 교수는 “사업화 뿐 아니라 융합 연구를 통해 좀 더 발전적인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연구에 접목할 만한 새로운 기술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진기자 baekjin24@naver.com

김창열,  류도형 박사의 상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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