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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가치투자처’찾는다면…
  • 편집부
  • 등록 2014-08-07 13: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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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가치투자처’찾는다면…

- 소재부품 분야, 민간투자 활성화에 시선 돌린다
- ‘민간투자협력네트워크’발판삼아 적극적 활로 찾아나서


소재부품 분야 관련기업과 투자자들이 지난달 10일 노보텔 앰베서더호텔에 모여 정보를 교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주최하고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 회장 신장철)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소재부품 분야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소재부품분야 기업들의 민간 투자유치 비율은 선진국들에 비해 크게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탈피해보고자 지난 2월 말 산업부와 KITIA은 ‘민간투자협력네트워크*’를 출범시키며 민간투자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KITIA 김호 상근부회장은 “외국 기업들의 경우 자금조달 비율 중 민간자본 투자 비중이 미국은 50%, 영국은 30%에 가깝지만 우린 1%에 불과하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경로가 대부분 은행권 담보대출이나 정부 정책에 따른 연구보조금이 전부인 상황에서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는 필수적인 작업일 수밖에 없다.
산업부 최태현 국장도 “중국의 제품과 기술의 추격속도가 상상을 초월하는 시점이지만 정부가 지원하는 기업관련 예산증액에도 한계가 있다”며 민간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포럼은 앞으로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인 10월과 12월에 계획돼 있다. KITIA 투자지원팀 안영민 대리는 “올해 첫 열린 포럼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소재부품 분야의 투자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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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협력네트워크’ 사업은 기업발굴→성장 컨설팅→민간투자의 3단계로 진행되는 것으로, 우선 기업현장을 잘 알고 있는 업종별 협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전문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 유망기업을 발굴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컨설팅 기관의 투자유치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술성 평가 및 투자유치컨설팅에 대한 비용은 정부가 90%까지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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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분야 벤처캐피탈은 ‘미래형’투자
이날 행사는 민간투자협력네트워크 출범 후 열린 첫 모임이었으며, 사업취지와 목적에 대한 설명 외에도 현재 소재부품 시장전망, 수요시장의 환경변화와 대응에 대한 내용들도 마련됐다.
소재부품 분야는 기술집약적 특성으로 인해 타 산업군에 비해 가시적 성과가 나오기까지 기간이 길다. 일반 기업이 상장하기까지 8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가정했을 때, 소재부품 기업은 평균 12년이 걸린다. 그만큼 투자 미래지향성이 강한 가치투자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기업들은 투자유치를 위해서 탄탄한 사업계획서를 준비해야 하며, 투자자들은 사업성과 성장성, 시장성, 지속성 등 단계별 검토를 통한 장기투자에 대비해야 한다.
-----이하 생략

<세라믹코리아 2014년 7월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정기구독 회원은 지난호 보기에서 PDF파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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