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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산업혁명 몰고 올 ‘3D프린팅’을 엿보다
  • 편집부
  • 등록 2014-08-07 14:33:59
  • 수정 2014-08-07 14: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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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산업혁명 몰고 올 ‘3D프린팅’을 엿보다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4


“앞으로는 3D 프린팅 기술이 향상될수록 누구든지 복잡한 제품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전통적 제조와 관련된 자원과 기술의 장벽은 점점 사라져 혁신을 민주화 하고 갇혀 있던 인간의 창조성을 해방시켜 줄 것이다.”
- 호드 립슨, 멜바 컬만 <3D 프린팅의 신세계> 중에서 -

지난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3D프린팅 분야 글로벌 순회 전시인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4’가 국내최초로 개최됐다. 제 3의 산업혁명을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분야인 만큼 작은 규모에 치러진 행사장임에도 전시 오픈과 종료시간 내내 사람들로 발 딛을 틈 없이 분주한 모습이었다.
본 행사는 국내 유일의 3D 프린팅 분야 단독 전문 전시컨퍼런스로, 작년 초 미국 뉴욕에서 시작해 세계 8개국 이상을 순회하는 3D프린팅 분야 국제행사다. 20여개국 8000명에 달하는 기업, 투자가, 바이어, 창업가를 비롯해 3D프린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참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기업들은 일반용・산업용 3D프린터와 스캐너, 소프트웨어, 3D스튜디오, 렌탈 서비스, 정부, R&D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비교적 저가인 FDM(Fused deposition modeling,융용 수지 압출조형)방식 3D프린터의 시연, 주재료인 필라멘트와 완성품의 후처리 가공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내용들로 꾸며져 관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한편 이와 함께 열린 국제컨퍼런스엔 총 19명의 국제 3D 프린팅 분야 전문가들과 정부기관, 법조인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주)로킷 유석환 대표는 글로벌 경제 변화에 한국의 3D프링팅 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으며, 산업부와 미래부 관계자들은 3D프린팅 산업의 발전방안과 정책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기업 관계자는 “금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가전쇼인 CES 내에 나온 3D프린팅관보다도 훨씬 많은 기업과 다양한 품목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규모에 비해 참가자들의 수가 굉장히 많고 부스를 찾는 바이어들의 전문성과 구매력 등 질적 수준도 높았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3D프린팅 산업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매년 6월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의 경우 하루 늘어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 간으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사무국 총괄 정형필 팀장은 ‘3D 프린팅은 기존의 제조업, 법률,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분야로 정부의 지원 및 유저 기반의 빠른 확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인사이드 3D 프린팅 행사는 이러한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두하고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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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코리아 2014년 7월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정기구독 회원은 지난호 보기에서 PDF파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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