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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금속 글로벌 산업강국의 꿈 실현 위한 발걸음
  • 편집부
  • 등록 2014-09-02 15: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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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소장 김택수)는 지난달 9일 송도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제 5회 희소금속 산업기술 국제 워크숍 및 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소금속의 전략 및 전망에 관한 국제협력’을 주제로 아시아 내 희소금속 자원보유국인 몽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자원전문가들을 초청해 각 나라의 희소금속 정책, 시장상황, 기술력 등을 알아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재료연구소, 인천테크노파크, 공주대학교, 대전 충남 중소기업청도 함께 참여해 여러 강연과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되고 시장전망, 기술, 정책분석, 연구과제 등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범성 박사는 ‘국내 희소금속 산업 전략’, 재료연구소 이정구 박사는 ‘희토류 영구자석 연구 개발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희소금속 관련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외 희소금속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희소금속 재활용 산업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 고등기술연구원 홍현선 센터장은 “소재 재활용은 중국의 자원무기화에 대응하고 비용절감에 큰 도움 될 것”이라며 희소금속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풍부한 자원을 지닌 아시아 국가들의 발표자들은 하나같이 ‘기술력 부재로 인한 저부가 희소금속 생산’을 문제로 들었다. 대개 희소금속은 그 자체보다는 가공을 통해 분말형태로 만들어야 부가가치가 높다. 때문에 희소금속 채굴에만 그치고 있는 자국의 산업현장에 자본과 인프라를 가진 선진국의 기술과 협력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김택수 소장은 “희소금속은 국가 전방 주력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금속으로 사용 및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자원 빈국으로서 희소금속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때문에 센터는 수급 안정과 순환기술 연구기반 구축, 기업 서포트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사로 황우여 국회의원과 박승희 시의원이 참석해 “소재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인만큼 심도있는 협의가 기대된다”며 “네트워크나 장비구축 등 소재강국으로 가기위한 인프라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는 국내의 빈약한 희소금속산업 발전을 위해 독과점 형태로 운영 중인 희소금속 기술 보유국가와 편재된 희소금속 자원보유국간의 국제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작업들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도 중국, 일본의 희소금속 정책과 시장상황을 살펴보며 이들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백진기자 baekjin24@naver.com

 

황우여 의원

Badhrulhsiham 교수가 말레이시아의 희토류 산업전망에 대해 발표중이다

 

참가자들이 강연 듣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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