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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나노기술·산업의 모든 것 ‘나노코리아 2015’ 개최
  • 편집부
  • 등록 2015-09-02 11:25:43
  • 수정 2016-03-14 13: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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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첨단세라믹 전시회(ACE) 2015’ 등 신기술 5개 분야 합동 개최
  • 18개국 394개 기업(기관) 참여 첨단 기술·제품 전시

지난달 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나노기술·산업 전문 전시회 및 세계 3대 나노 행사 중 하나인 ‘나노코리아 2015’가 개최됐다. ‘나노코리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노기술 전문전시회로 올해 13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전시회엔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18개국 389개 기업(기관)의 최첨단 나노기술과 응용 제품을 전시하는 자리와 나노 연구 성과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이 마련되었다.
첨단세라믹, 마이크로/MEMS, 레이저, 시제품제작, 바이오분야까지 총 6개의 전시가 ‘나노융합대전’으로 합동 개최됐다.

개막식 격려사 중인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차관


첫날 개막식 행사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차관, 산업통산자원부 황규연 실장 등 나노 관련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나노기술의 상용화와 산업에서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최첨단 나노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본 행사가 나노기술의 산업화를 이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수한 연구 성과가 많이 나오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개막식 행사 전후로는 현대자동차 권문식 부회장의 ‘Challenges of Nanotechnology in Automotive Engi-neering’, 울산과학기술대학교 Rodney Ruoff 교수의 ‘Graphene, and some Carbon Materials for the Future’ 주제 기조강연이 진행되어 전시회에 참석한 석학과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 이후 열린 ‘나노코리아 어워드’에서는 연구혁신분야에 최성율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산업기술분야에 ‘인쇄전자 저온공정용 은나노잉크’를 출품한 ㈜파루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미래부 장관상(5점), 산업부 장관상(5점) 등이 수여됐다.

 

국내 나노 산업 동향 한 눈에
이번 행사에는 나노 기술 분야 주요 기업과 기관들도 전시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국내 대기업인 ‘삼성’과 ‘LG’는 디스플레이 관련 신소재와 기술을 보여주는 부스를 마련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쇄전자 저온공정용 은나노잉크’를 출품하여 산업기술분야 국무총리상을 받은 ‘(주)파루’, 세계최초로 레이저를 개발한 회사로 고정밀 기술을 제공하는 ‘Newport’, 소형정밀부품 및 보석 등에 최적화된 3D 프린터를 제작하는 ‘Velts 3D’ 등 다양한 나노분야 기업과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연구재단, KIMS 재료연구소, 한국나노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 등 국가연구기관들이 참여해 전시회 동안 나노기술 교류를 나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
올해 ‘나노코리아’는 나노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고자 전시회 산업화 세션을 확대했다. 다양한 특별 전시관과 함께 ‘나노제품 수요·공급자 상담회’와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등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추가해 호평을 받았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하여 국내외 연구자들을 초빙해 빛을 활용한 나노기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어 일반 관람객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외에 전시회 동안 생활 속의 나노기술을 강조한 이해하기 쉬운 강연과 실험을 청소년, 일반인,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T2B 특별전시관 내 ‘나노하우스’를 전시하여 실생활 속에 적용되는 나노기술과 관련 제품을 등을 홍보, 전시하였다.
‘나노코리아 2015’ 조직위원장인 이희국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메르스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참가자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업화에 대한 의지 덕분에 전년 대비 확대된 규모와 내실 있는 ‘나노코리아’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노코리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산·학·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열정,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시회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여현진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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