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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아시아로!2015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
  • 편집부
  • 등록 2015-11-04 08:56:04
  • 수정 2016-03-15 0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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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태양광 산업 중심지 아시아로 이동
  • - ‘PV WORLD FORUM 2015’ 동시개최

지난달 9일부터 3일간 아시아 최대 태양광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2015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이하 EXPO Solar)’가 일산 KINTEX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인 ‘EXPO Solar’는 20개국 250여개 태양광 관련 업체가 자체 개발한 제품을 선보였고, 지난해 참여한 210여개 업체보다 20%가량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점점 커지는 태양광 아시아 시장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 유일의 태양광전문 전시회인 ‘EXPO Solar’가 올해 7회째를 맞아, 규모를 작년에 비해 더욱 새롭게 확대했다. 최근 유가 하락, 셰일가스 상용화와 맞물려 경제 불황의 유럽이 함께 태양광발전차액보전(FIT) 제도를 축소하면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열기가 꺾인 상황이다. 이에 전 세계 태양광산업 시장이 유럽에서 아시아로 옮겨지고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과 맞물려 ‘EXPO Solar’는 새로운 태양광 마켓 시장으로 떠오른 중동과 동남아시아의 바이어들을 무료로 초청, 해외바이어를 위한 맞춤프로그램을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방문과 상담으로 향후 태양광에 대한 시장 확대와 개발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생활형 태양광 제품
이번 ‘EXPO Solar’는 공급자 위주의 전시회에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실제 사용하는 사용자와 엔드유저를 중심으로 새롭게 확대되어 다양한 태양광 업체와 제품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태양광 제품을 일상에 적용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상업용 태양광 모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JSPV’의 경우 휴대 가능한 야외용 소형 태양광 모듈 세트를 선보여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태양광 설비 시공 전문 업체인 ‘탑솔라’의 경우 계절별 설치 각도를 달리한 경사가변형 구조물을 설치하여 전시회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LED 가로등, EV셸터를 선보인 ‘마이크로발전소’, 태양광 해충박멸기를 선보인 ‘한국농림시스템’, 수상태양광 독립형 부력체를 선보인 ‘지피엘(주)’, 태양광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저장하고 빗물 집수와 정수시스템을 갖춘 Rainsolar-Puri를 선보인 ‘T&C KOREA’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이 전시되어 참여한 관람객,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최신 태양광 핫이슈를 듣다
이번 ‘EXPO Solar’에선 최신 태양광 핫이슈를 만날 수 있는 ‘PV WORLD FORUM 2015(이하 PV 월드포럼)’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PV 월드포럼’은 기술 섹션과 시장 섹션으로 나뉘었던 지난해 달리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의 핫이슈들을 전시회 동안 들을 수 있었다. 주요 발표로는 ‘2016년 국내 태양광 정책 변화와 태양광 금융시장 현황’, ‘태양발전시스템의 출력기술 현황’,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운영관리기술 동향 및 전망’ 등이 있었다. 이외에도 여러 태양광 관련 주제 발표가 3일 동안 이어져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날 열렸던 포럼에서는 *태양광발전차액보전(FIT) 제도 부활을 기대하는 서울특별시 권민 과장의 ‘FIT 및 태양광 미니발전소 등 서울형 태양광 지원정책’과 태양과 바람에너지협동조합 최승국 상임이사의 ‘소규모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FIT 재도입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포럼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커지는 아시아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회사 자체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FIT 제도의 재도입과 장기적인 국가 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인 산·학·연의 교류와 새로운 시장 판로 개척으로 우리나라가 태양광산업을 선도적 역할을 맡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여현진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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