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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2015 지역자원기반 신소재 원료산업육성 심포지엄 개최
  • 편집부
  • 등록 2016-01-06 09:07:36
  • 수정 2016-04-12 14: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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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 한국광해관리공단 주최
  • 지역자원기반 신소재 원료산업 육성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참여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제2회 2015 지역자원기반 신소재 원료산업육성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과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지자체·유관기관·지역기업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원료산업의 홍보 및 지역자원기반 원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했다. 심포지엄에는 이태영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장, 박선규 영월군수를 포함한 지역자원기반 신소재 원료산업 육성 분야 관련 산·학·연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이태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부가가치 원료는 일본, 저부가가치 원료는 중국에 의존하는 원료산업의 현재 상황이 경제 불황의 여파로 더욱 어렵다”면서 “불황을 계기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산·학·연 모두가 협력하여 이겨내길 바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자원기반 신소재 원료산업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뒤이어 박선규 영월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원료산업의 발전은 참석한 원료산업 전문가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하다”면서 “지역의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지역 경제의 발전과 원료산업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고 지역자원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자원기반 신소재 원료산업 관련 첫 번째 발표는 ‘한국광해관리공단’ 백승한 팀장이 ‘폐광지역 진흥사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였다. 정부가 과거부터 시행해오던 에너지정책 변화는 폐광을 만들었고 그로 인해 탄광 지역의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폐광지역 진흥정책’을 펼치고 있다. 백승한 팀장은 “현재 ‘폐광지역 진흥정책’의 목적으로 5~6개의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면서 “폐광지역 성장 동력 유지를 위한 혁신 활동과 폐광지역 경제를 진흥시키고 선도하는 출자회사를 통한 투자의 선순환 구조 확립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지역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주)영월ENS’ 신유근 대표가 ‘영월 석회석 광산 폐석 대량 적치 현황 및 자원화 대책’이라는 주제로 영월 시멘트 광산 폐석 현황과 재활용 방향, 국유림 내 폐석 처리에 관한 법규 및 제도상 문제점, 대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서 ‘한국지질연구원’ 유광석 박사가 ‘국내 석탄경석의 발생현황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유광석 박사는 석탄경석에 대한 설명에 앞서 목적광물과 무가치한 성분에서 광석이나 그 밖의 공업원료 광물을 물리적·기계적 방법 등으로 분리하는 기술인 ‘선광 기술’에 대한 설명과 공정 과정을 영상으로 발표해 관계자들이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한국광물자원공사’ 이주호 과장이 ‘한국광물자원공사 국고보조 지원사업’, ‘(주)비엠에스’ 연구소 채영배 소장이 ‘석회석광물의 효율적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종합 토론이 열렸다. 패널로는 ‘강원도청’ 정태규 계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전호석 박사, ‘한국세라믹기술원’ 추용식 박사, ‘강원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경남 교수,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유상임 교수가 참석해 심포지엄 주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를 주최한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자원기반 신소재 원료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을 봤다”며 “매년 행사를 개최해 지역자원기반 신소재 원료산업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여현진기자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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