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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구소 주최, 전자소재 분야 유망기술을 만나다 사업화 유망기술 기술 이전 설명회
  • 편집부
  • 등록 2016-03-03 09:42:27
  • 수정 2016-03-10 0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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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COEX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재료연구소가 주최하고 ㈜델타텍코리아가 주관한 ‘사업화 유망기술 기술 이전 설명회’가 전자소재 분야 유망기술 5건에 대한 설명과 기술 이전을 목표로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청의 특별 세미나와 전자소재 분야 유망기술 5건이 발표됐으며, 기술 이전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기술상담도 같이 열렸다.

고감도 자기센서/에너지 하베스터용 자기-전기 복합체
재료연구소 류정호 박사는 ‘고감도 자기센서/에너지 하베스터용 자기-전기 복합체’에 대한 기술을 발표했다. 하베스터용 자기-전기 복합체는 자왜 소재와 단결정 압전 소재로 이루어진 자기센서 및 자기전기 복합체로 자왜층과 압전층을 구비해 자기전기적 효과와 압전 효과를 모두 발현할 수 있다. 이에 진동, 음파, 초음파, 자기장 등 다양한 외부 자극을 수용하여 휴대용 저전력 전자기기 및 무선 센서 네트워크 등의 기술 분야에서 고효율의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재료연구소는 국내 특허 등록 4건 해외 특허 1건 출원 4건 심사 중에 있으며, 기술완성도는 시제품 제작 단계에 있다.

고속 정밀조형용 금속 3D 프린팅 분말 소재
재료연구소 유지훈 박사는 금속 분말이 가지고 있던 산화, 불규칙형상 및 후처리 문제를 보완한 기술을 소개했다. 미세 금속 분말 제조 기술로써 가스와 고체 분말이 혼합된 가스를 원료 물질이 용융되어 흐르는 용탕 줄기에 분사하여 고속 정밀구조용 구형 미세 금속 분말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기존기술 대비 제조 및 공정 시간, 비용이 절감되었고 다품종 소량생산과 적용소재 수요자 맞춤형(다원계 합금분말) 공급이 가능해졌다. 관련 특허로 ‘혼합가스분사를 이용한 미세분말 제조 장치(특허번호 : 10-1517583)’가 있다.

전자파 차단에 효과적인 전자파 흡수용 필름
재료연구소 이진우 박사는 다른 전자기기 전자회로에 오작동을 일으키고, 병원 전자기기의 오작동을 일으켜 심각한 의료사고를 발생 시킬 수 있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나노탄소소재 기반의 고성능 필러와 고내열/고인성 고분자를 적용한 극박 연속 필름 제조 및 복합소재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전자파 간섭, 노이즈 발생에 따른 전자기기의 오작동 및 신호품질 저하, 인체 유해 전자파 방출의 문제를 해결하는 근접장용 전자파 흡수소재를 제작할 수 있다. 현재 기술 완성도는 시제품 제작으로 성능 평가 중에 있으며, 관련 특허로 ‘그랜핀 옥사이드를 포함하는 전자파 흡수용 필름 및 이의 제조방법(특허번호 : 10-1401542)’이 있다.

초고감도 분자감지소재
재료연구소 박성규 박사는 미세먼지 속 극미량 발암물질도 감지가 가능한 초고감도 분자감지소재에 대해 발표했다. 이 소재는 표면증강라만산란(SERS)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 졌으며, 라만신호 증강에 의한 1ppb이하 극미량 시료의 성분 분석이 가능하다. 기존기술 대비 효율성이 높고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현장 진단 수질환경/대기환경 센서, 유해물질 측정센서, 바이오센서에 활용이 가능하다.

웨어러블 유해물질 센싱 기술
재료연구소 이원오 박사는 일상생활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유해물질 정보를 수집하고 대처에 사용 가능한 자가 에너지 발전 및 저장형 웨어러블 전자소자 센싱 시스템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모노필라멘트 및 텍스타일 기반 유기 FET 센서 소자로써 웨어러블 전자제품, 모니터링 센서, 휴대용 전자기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연구실 규모의 부품/시스템 성능 평가 중에 있으며, 2019년 시제품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특허로 ‘도전성 입자가 포함된 나노탄소 하이브리드 섬유, 이의 제도방법 및 이를 이용한 기능성 섬유 조립체 및 반도체 장치(특허번호 : 10-1560595)’가 있고 이 밖에도 관련 등록특허 2건, 출원특허 5건이 있다.
기술 발표 후에는 개별적인 기술 이전 상담회가 열렸다. 설명회와 상담회를 주최한 재료연구소 관계자는 “기업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행사 준비가 목표였다”며 “이번 설명회와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기존 가지고 있던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고 유용한 기능을 더욱 발전시키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현진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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