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2016, 한 해를 준비하는 정기총회
  • 편집부
  • 등록 2016-04-01 15:52:40
  • 수정 2016-11-14 19:01:45
기사수정

지난달, 세라믹 관련 조합과 연합회가 각각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과보고와 올해 사업계획보고를 발표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지난해에도 국내 세라믹 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협회와 조합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각 조합과 연합회는 올해도 사업성과를 내기 위해 부지런하게 움직일 계획이다.
여현진기자 smyczang@naver.com | 주학님기자 juhn28@naver.com


※ 총회 개최일 순서대로 정리되었습니다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지난달 18일, 세종호텔에서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성훈)이 ‘제54회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성훈 이사장은 “지금 세계는 저유가로 인한 경기침체에 있으며, 우리 내화물업계도 철강경기 악화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이 있다”면서 “기술개발과 신제품개발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적극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해야 한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내화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기업인’, ‘모범사원’에 대한 수상식도 있었다. 모범기업인과 모범사원엔 ‘우진라페㈜’ 손명식 사장, ‘㈜한국소재’ 이수정 부장이 수상했다. 총회 안건은 ‘201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서 계산 승인의 건’, ‘임원 보선 건’이 상정되었다.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2016년 주요 사업계획은 내화물 심포지엄 개최, 내화물공업현황 책자 발행,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연계한 내화물기술 교육등 이다.
총회가 마무리되고 포스코경영연구원 공문기 박사의 강연도 이어졌다. 공문기 박사는 “현재 철강 산업은 세계적으로 포화 상태로 중국의 성장 정체기와 맞물려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국내의 경우 수요산업, 제조업의 부진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지만 건설 분야가 회복세에 있어 조금이나마 희망이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철강 산업 전반을 진단했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주남)은 지난달 24일, 서울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타일, 식기, 위생도기, 장식타일, 점토기와 등 조합사 53개사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문주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중국의 물량, 가격공세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 조합사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국내도자기타일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조합도 회원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도자기타일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이 있었다.
정기총회 안건으로 ‘2015년도 사업보고, 결산의 승의 및 잉여금 처분(안) 의결의 건,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의결의 건, ‘정관 개정의 건’, ‘가입금 및 경비 등에 관한 규약 개정의 건’ 등 총 7개의 의안이 상정되어 가결되었다.
올해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은 △신규조합원 가입 확대를 통해 조직을 강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 사업 △해외 세라믹 전시 참관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 도자기 심포지움 개최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국현)은 2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54회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엔 1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윤국현 이사장은 “세계경기가 동반 침체하고 우리 내수경기도 급속히 침체되면서 모두가 시련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접한 중국에서 들어오는 값싼 유리제품의 영향으로 국내의 제조업체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일수록 새로운 각오로 유리업계의 발전과 조합원 업체의 권익보호를 위해 본인과 조합 임직원일동은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총회 안건은 ‘201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서 건’,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 건’이 상정되었다. 올해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은 조합원 권익보호 사업과 원자재 및 유리제품 공동구매·판매 사업을 진행한다. 조합원 권익보호 사업으로는 △유리산업 애로사항조사 및 정부건의 △기술정보제공 및 정책안내 홍보 △재활용지정사업자 폐유리 이용계획 관리 및 지정사업자단체 업무 등이 있다. 이날 총회의 모든 안건은 가결되었다.

나노융합산업연구협동조합

나노융합산업연구협동조합(이사장 의희국)은 24일 서울 더팔레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 2016년 사업 발표에서 나노융합산업연구협동조합은 7월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전시에 스마트 센서와 고기능성 소재 분야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나노융합산업통계조사가 조합으로 일원화 된 만큼, 다음 달부터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빠른 시기에 사업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이외에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된 나노기술화 사업화 지원 사업을 확장하고, 나노소재 수요연계 제품화 적용기술 개발 사업도 신규 과제 3개를 추가해 수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세라믹연합회(회장 신재수)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이리스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엔 조합, 협회 회원사 회장, 이사장은 물론, 한국세라믹기술원 강석중 원장, 한국세라믹학회 오영제 학회장 등이 참여해 산·학·연이 모두 모였다.
총회 의안으로 ‘2015년도 사업 보고와 결산 승인 건’,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의결 건’, ‘임원선임의 건’ 외 모두 원안대로 의결 승인 됐다. 특히 임원선임 건은 진행되고 있는 사업과 신규사업 성공을 위해 전원 유임으로 의결됐다.
신재수 회장은 “지난해 세라믹총협회가 ‘세라믹 연합회’로 명칭을 바꾸면서 산·학·연을 망라한 대표 조직으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최초로 열릴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을 야심차게 준비하는 등, 새로운 도전으로 세라믹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한국세라믹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재료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 △한일국제세라믹스 세미나 개최, △도자문화 국제교류 △세라믹기술협의회 사업 지원 등을 올해 사업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사업으로는 11월에 동시에 열릴 ‘한국국제세라믹산업대전, 세라믹학회추계학술대회, 세라믹의 날’ 행사를 추진해 국내 세라믹 산업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위 행사는 세라믹 산·학·연·관의 협력이 필요한 행사로, 한국세라믹연합회는 이번 총회 자리에서 행사에 관한 많은 참여와 협조를 회원들에게 부탁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02이삭이앤씨 large
03미코하이테크 large
대호CC_240905
EMK 배너
01지난호보기
09대호알프스톤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