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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부천으로 이전
  • 편집부
  • 등록 2016-08-25 10:22:14
  • 수정 2016-11-14 1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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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 이하 세기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부서가 서초 HRD 교육장에서 부천 테크노파크로 이전했다. 이전한 공간은 기존 서초 교육장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컨소시엄 관련 장비도 추가로 설치되었다.
부천 테크노파크에는 세기원 수도권 사무소가 위치해 있고, 소재 관련 기업도 다수 입주해 있어 서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013년부터 세라믹 분야 전분 인력 양성 및 강화를 목표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세기원의 국가인적자원개발 훈련과정은 ‘기업 재직자 향상과정’과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기업 재직자 향상과정’은 세라믹 분야 최초로 맞춤형 장비 교육을 도입해 교육과정 50% 이상을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분야로는 세라믹 최신기술동향, 전문장비 실습, 제조공정 최적화 등이 있으며, 올해는 총 20개의 향상과정이 중비되었다. 세기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프로그램은 협약기업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훈련 과정은 진주본원, 이천분원, 부천 수도권 사무소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컨소시엄 사업부서가 지난달 초에 부천 테크노파크로 이전을 마치면서, 서초 HRD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교육 프로그램은 앞으로 부천 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다.

‘전기・전자세라믹 최신 기술 및 시장동향’ 훈련 과정
이전한 부천 교육원에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기·전자세라믹 최신 기술 및 시장동향’ 과목 수업이 진행되었다. 훈련 과정에는 20명의 협약기업 실무자가 참가했다.
첫날인 1일엔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정대용 교수와 경기대 신소재공학과 김응수 교수가 ‘전기전자 세라믹 정망’과 ‘전자소재의 세라믹 응용’에 관한 주제로 발표 및 지도를 했다. 정대용 교수는 “세라믹은 전도성-반도성-절연성(유전성)을 모두 나타나게 만들 수 있는 만능 재료”라 설명하고 “압전 세라믹 소재 관련 산업으로 모바일폰, 산업기계, 자동차, 의료장비, 수중 선박 등이 있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의 눈높이에 맞게 전기·전자세라믹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시장 동향을 설명하는 모습이었다. 김응수 교수 또한 학자의 입장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전자세라믹 연구 분야를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세라믹 콘덴서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인 ‘삼화 콘덴서’의 윤중락 소장이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전자세라믹 시장현황’등을 소개했고, 세기원 전자소재부품센터 정영훈 연구원이 ‘압전 세라믹 기초 기술과 응용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해 과정 수료를 마친 한 세라믹 업체 종사자는 “전기, 전자 세라믹스 학문 분야 최신 동향과 산업 분야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훈련 과정 진행
‘전기전자세라믹 최신 기술 및 시장동향’을 시작으로 지난달 부천 교육장에서는 ‘세라믹 분말 특성 평가’, ‘세라믹 열적 특성 평가’ 교육이 이어졌다. 본원, 이천 분원 등의 장소에서도 다양한 세기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훈련 과정이 진행되었다.
이번 달을 기점으로 하반기에는 17개의 ‘기업 재직자 향상과정’과 2개의 ‘채용예정자 양성과정’ 교육이 전국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개강 3일 전까지 받으며 선착순이다.
신청은 한국세라믹기술원 HRD 홈페이지(www.kicethrd.re.kr) 및 이메일(hrd@kicet.re.kr), 팩스(070-4526-7725)로 가능하다. 교육과정 문의는 HRD 교육장(070-4526-7871), 협약기업 체결 문의는 한국세라믹기술원(055-792-2779)로 하면 된다.주학님 기자 juhn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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