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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
  • 편집부
  • 등록 2017-01-02 15:06:51
  • 수정 2018-12-27 06: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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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회 추계학술대회, 세라믹의 날 동시개최로 효율성 높혀

지난달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6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이 열렸다. 이번 산업전은 한국세라믹연합회와 한국세라믹학회 주최로 130여개 업체,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올해 산업전은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 ‘2016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돼 행사 기간 동안 세라믹 관련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재수 한국세라믹연합회장은 “이번 산업전은 추계학술대회, 세라믹의 날 등 여러 행사와 함께 진행 돼 의미가 크고 시너지효과 또한 커 세라믹 산업발전에 긍정적영향이 기대된다”며 “내년에 있을 산업전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kykong235gmail.com

 

========주요 부스소개========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는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업체에 집중한 모습이었다. 강원테크노파크를 통해 이번에 소개된 업체는 다올세라믹, 대양신소재, 씨캠, 에이이티피(AETP), 한국메탈실리콘, 지엔티엔에스, 커터코리아, 케이셀, 엠아이디로 비교적 규모가 크지않은 업체들이었지만 지원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의 부스는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 세라믹소재종합솔루션센터로 구분해 구성됐다.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는 유리섬유, 현무암섬유, SiC섬유 등을 소개하며 미래산업 핵심전략소재로써 기대를 드러냈다.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는 안티폴루션 화장품용 복합기능성 소재 개발, 뷰티케어용 세라믹리포좀 융합소재 개발을 목표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직재생분야, 뷰티케어분야, 산업바이오 분야를 핵심 연구 분야로 삼고 기업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세라믹소재종합솔루션센터는 세라믹소재 개발에 필요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제공하는데에 목적을 둔다. 산업체에 필요한 제품개발이나 제품생산, 양산공정개선 등 어려움을 돕기위해 세라믹소재정보은행, 세라믹시뮬레이션센터, 세라믹소재종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첫날인 23일 오후 전시장내 세미나실에선 사업화 유망기술설명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정영훈 박사의 ‘IDE패턴 임베디드 압전세라믹 필름 적층 소재 기술, 조광연박사의 고효율 ‘SiC 섬유 발열체 제조 기술’ 등 5개 기술이 발표됐다.


<대양신소재>
강원테크노파크를 통해 소개된 수탁가공, 분쇄·분산 장비제작, 세라믹 소재 개발업체 대양신소재는 빛, 자외선 등의 조사로 형광을 발하는 축광체와 상온 영역에서 전기 비저항이 102Ω·㎝~109Ω·㎝를 나타내는 도전성 세라믹스 등을 선보였다.


<재료연구소>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마주하고 있는 재료연구소의 부스는 보유한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회에서 재료연구소는 보유한 기술 중 8가지 기술을 선보였는데 그중 고속으로 균일한 두께의 코팅이 가능하며 코팅 두께의 제어가 용이하고 우수한 부착력과 다양한 기판에 사용가능한 ‘상온진공과립분사 세라믹 코팅기술’과 PZT 단결정에 비해 높은 압전 전압 계수를 가지고 일반 세라믹스 제조 공정을 사용하여 가격 경쟁력이 확보 가능한 ‘고품질 트랜스듀서용 친환경 압전 단결정 제조 기술’, 다양한 세라믹 소재에 적용 가능한 압출, 압출-광중합 및 광중합형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메탈실리콘>
한국메탈실리콘은 특수 합금용, 유기실리콘, 폴리실리콘 제조용의 메탈실리콘 파우더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 탄탈륨 분말 국산화에 성공해 주목받은 기업이다. 희소금속인 탄탈륨은 높은 비중, 고융점의 소재로 전기전자제품의 콘덴서, 초경공구, 우주항공산업 등에 활용되는 소재이다. 한국메탈실리콘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탄탈륨 분말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과 강원테크노파크의 지역육성사업을 지원받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의 부스는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와,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로 구성됐다. 또한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의 부스를 따로 마련하여 이번 전시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아즈텍, 지알켐 등의 업체를 소개했다. 현재 전남테크노파크는 앞서 언급한 세 곳의 센터를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로산업>
유로산업은 파인세라믹스, 금속분말·초전도재료·자성재료 등 각종 분말원료 성형용 프레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력 제품인 마이티 프레스를 선보였다. 마이티 프레스는 상·하 양축 성형이 가능하고 OPEN HEIGHT조정이 편리하며 분말충전 깊이를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시제품 등이 함께 전시됐다.


<동국알엔에스>
세라믹 용기, 파인세라믹등을 다루는 동국알엔에스는 수처리 공정용 세라믹 멤브레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높은 기계적 강도와 역세척 효율, 고충진밀도로 막 표면적 증가 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높은 구상화율, 열전도성, 내마모성, 고충진성, 고유동성을 만족시킨 구상알루미나도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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