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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2020사업
  • 편집부
  • 등록 2017-03-08 09:14:32
  • 수정 2018-12-27 06: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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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도 사업설명회 및 제7회 산·학·연 기술교류회

지난달 11일 (재)나노융합2020사업단은 서울 포스코P&S타워에서 나노융합2020사업 2017년도 사업설명회와 제7회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미래부와 산업부 및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해  나노융합2020사업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2017년도 사업설명회


나노융합2020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진행하는 기업 신산업과 신시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전주기 지원 사업이다. 나노 분야 우수 연구 성과를 기업에 이전하고, 이를 통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화가 급진전되고 있는 나노융합기술 분야를 주 대상으로 총 5139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양 부처가 총 20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과제에 35억 원 정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 발표에 나선 정은정 PM은 과제참여 희망 기업이 고려해야 할 사항과 사업화 기업 권한 및 책임, 사업단의 기술자문 제공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궁금한 사항을 해소했다. 김동주 산업부 바이오나노과장은 “나노융합 2020사업으로 4년 만에 27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나노융합제품 시장 창출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기존 나노기술-정보기술(NT-IT), 나노기술-환경공학기술(NT-ET) 융합분야와 함께 나노기술-생명공학기술(NT-BT)융합 분야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를 통해 3년 내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를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35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미정 미래부 융합기술과장은 “나노융합 2020사업은 우수한 연구성과들이 조기에 상품화되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하여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완성하고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좋은 모델”이라고 밝혔다.

 

기술교류회


이어서 진행된 제7회 산학연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 23개가 발표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번 발표에서 ‘SLA 방식 3D 프린팅용고분산 세라믹/고분자 복합소재 제조 기술’등 4가지 기술을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SLA 방식 3D 프린팅용고분산세라믹/고분자 복합소재 제조 기술’은 최근 여러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용 고분자 소재가 장비 업체들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어 상용화가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한 기술로, 이를 이용해 세라믹 3D 프린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이외에 이날 소개된 기술들은 사업화에 관심 있는 기업의 신규과제로 연계될 예정이며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단 홈페이지(www.nanotech2020.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상호 기자 skykong23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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