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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향하우징페어
  • 편집부
  • 등록 2017-04-04 13:30:56
  • 수정 2018-12-27 06: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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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일, 점토벽돌, 욕실용품 등 세라믹 건재 업체 참가 늘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이상네트웍스의 주최로 제32회 ‘2017 경향하우징페어’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8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그 중 약 80%가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였다. 세부 전시품목으로 IoT/홈시큐리티,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석재, 목재, 건축공구/기계, 급수/위생재, 욕조 등으로 나뉘어 최신 건축자재 및 기술, 공법을 총망라 했다. 

유관기관과 참가기업에서 진행하는 세미나 등도 함께 열려 업계 동향을 살필 수 있었다. 24일에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내진 포럼’은 닛켄설계, 다케나카공무점, 스테키 나이스 그룹에서 연사로 참석해 일본의 내진 건축물 사례를 소개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17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위크 시즌1’은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삼화페인트 등 국내외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및 연사들이 참가 해 마케팅 전략을 전했다.  

경향하우징페어와 주택문화사가 공동주최하고 친친디가 주관한 ‘2017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됐다.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셀프헬프 집짓기 프로젝트, 집 지을 땅 구입하기 등 건축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이상네트웍스의 ‘에너지공기업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수요관리사업 세미나’와 ‘소방시설 내진설계 및 시공 기술세미나’,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의 ‘2017 내화건축자재 세미나’, KCC가 진행하는 ‘1718 KCC 하우징 트렌드 세미나’와 ‘홈씨씨인테리어 사업설명회’ 등 다채로운 세미나가 열려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Turkey Brusa Chamber Business Meeting’,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함께 개최됐다. KOTRA와의 공동 주관으로 국내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 세계 85개국 125개 KOTRA 해외 무역관을 통해 초청한 유럽, 미주, 아시아, 중동 등지의 유력 바이어와 수출역량이 뛰어난 참가업체를 이어주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번전시회는 리빙,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트렌드를 제안하는 ‘리빙앤라이프스타일’과 기계설비 관련 장비, 자재, 공법을 총망라하는 ‘대한민국건축기계설비종합전시회’, 변화하는 시장경제와 정책, 사회 이슈에 맞춘 부동산 투자 전략을 알아보는 ‘경향부동산페어’도 함께 열려 보다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외에도 ‘내진 특별관’, ‘일본목재 특별관’, ‘모델하우스 특별관’ 등이 구성 돼 부스별로 잘 정돈 된 모습이었다. 

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는 “집짓기와 집 꾸미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며 “본 전시회를 통해 많은 참관객들이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등 집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세라믹 업체들이 활발히 참가 한 모습이었다. 대호알프스톤, 퍼즐스톤, 동국세라믹, 브릭코와 같은 인조석 및 점토벽돌 업체에서 내외장 모두 사용가능한 기능성 골드브릭제품 등을 선보였고 대보세라믹, 보현스톤 등에서는 세라믹 데크타일, 화강석 데크타일과 같은 단열·방음·친환경 타일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Kmew, Toray, Konoshima 등의 세라믹 사이딩 제품과 스페인의 테자보자(Tejas Borja), 프랑스의 모니어(Monier)의 점토기와제품들 및 대림바스플랜의 욕실제품도 눈에 띄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세라믹 관계자는 “건축소재가 다양화되고 있어 전통세라믹업체들이 반기는 분위기” 라며 “이번 자리와 같이 많은 세라믹 업체가 함께 참가해 서로 교류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상호 기자 skykong23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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