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 산업기술개발과 연구분야 대표기관으로 세라믹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9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한국세라믹기술원 훈련과정 수요조사 워크샵’을 서울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열고 ‘2018년도 세라믹현장인력 고기능화를 위한 맞춤형 장비교육’ 신규 훈련과정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엔 협약기업 기업대표자, 인사담당자,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규 훈련과정 도출 및 기존 훈련과정의 지속·개편·중단에 대한 기업 및 산업별, 분야별(공정기술, 분석기술) 전문기업의 수요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재직근로자의 직업교육 참여확대와 전략사업의 전문 인력양성, 협약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제공에 목적을 두는 사업이며 국비지원으로 교육에 일체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한 수요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고 운영기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를 통해 협약기업에 대한 HRD 지원, 기술컨설팅 지원, 장비사용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 안내와 신청, 접수에 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cethrd.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기자 skykong235gmail.com 

<재직자 향상과정> 

‘세라믹 현장인력 고기능화를 위한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은 25가지 과정으로 부천, 이천, 진주, 부산에서 진행된다. 각 과정은 최신기술 및 시장동향을 살피고 특성평가, 화학분석, 장비 이론 및 실습, 시스템 구축실무 등으로 재직자의 역량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재직자 양성과정> 

대구보건대학교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기공 과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돼 치기공산업 인력 역량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채용예정자 교육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으며 회원사와 취업 협약을 맺고 수료생의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