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우수 숙련기술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은 직업능력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노동자, 사업주, 우수 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 대표, 직업훈련교원, 직업능력개발(HRD)업무 종사자 등 6개 분야에 걸쳐 유공자 95명을 포상했다. 이 중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본부 기업협력센터의 안종필 연구원이 세라믹 분야 전문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재직자 훈련 지원과 재직근로자, 미취업자 대상의 훈련지원을 통해 현장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안종필 연구원은 “그동안 우리나라 세라믹 산업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을 대신하여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세라믹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013년도부터 국내 세라믹 분야 전문 교육 기관으로 세라믹 전문 훈련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훈련환경 개선, 전문장비 구축 등을 구축해 재직자 역량강화, 미취업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재직근로자의 직업교육 참여확대와 전략사업의 전문 인력양성, 협약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국비지원으로 교육에 일체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한 수요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고 운영기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를 통해 협약기업에 대한 HRD 지원, 기술컨설팅 지원, 장비사용지원을 하고 있다.이상호 기자 skykong23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