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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세라믹산업 기업유치를 위한 경상남도·KICET 투자설명회
  • 편집부
  • 등록 2018-02-09 11:08:50
  • 수정 2018-12-27 0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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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경상남도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주최, 주관으로 ‘첨단 세라믹산업 기업유치를 위한 경상남도·KICET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세라믹 기업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 해 세라믹기술원의 기업지원 사업과 경상남도 투자인센티브제도 및 투자환경 등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 자리에서 꾸준히 집중하고 있는 기업지원 사업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경자 기업지원본부장은 세라믹기술원의 사업화 지원, 시험·분석·인증, 창업보육센터 운영, 세라믹 전문인력 양성으로 구분되는 세라믹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아이원스, ㈜바이오덴과 같은 훌륭한 성공사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경자 본부장은 “본원은 중소기업이 두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비와 설비 관련 문제와 시험분석·인증 등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창업기업과 세라믹산업 인력부족 해결의 위해서도 힘쓰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 해 기업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이전사업화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기술이전사업화는 세라믹기술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보다 원활히 진행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실시 해 온 사업은 꾸준히 실적을 쌓아 3년 간 계약건수 110건에 달한다.  

발표에 나선 박윤현 창업보육센터장은 “기술이전사업화는 현재에도 발광효율 향상을 위한 디스플레이 광원, 연비향상을 위한 수송기기 경량화 소재 등 핵심기술을 선정 해 진행 중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경상남도는 이종수 투자유치과장이 발표에 나서 경상남도 투자환경과 세라믹 산업 육성계획, 스타트기업 투자지원제도, 투자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했다. 경상남도의 주요산업은 기계 산업과 조선·해양 산업에 집중 되어있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삼을 세라믹 산업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세라믹기업 유치 및 육성에 집중 해 중소기업 고용에도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두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구축사업’과 ‘경남 세라믹산업 중장기육성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세라믹기술원과 협력 해 이를 더욱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중소 및 벤처기업 대상으로 양도 또는 사용권을 제공하는 특허 개방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절차에 대해 설명했고 ㈜이후인베스트먼트는 국내 투자 시장 현황과 경남지방기업 투자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신규 투자환경을 전망했다.  

모든 발표가 끝나고 난 후에는 투자관련 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시간이 마련되어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 돼서 보다 많은 기업인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설명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호 기자 skykong23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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