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주최로 ‘제4회 파인세라믹스산업계 인적교류회(골프대회)’가 대호단양C.C에서 개최됐다. 파인세라믹스산업계 인적교류회는 국내 파인세라믹스 산업계 교류와 단합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엔 전선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회장,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황호연 ㈜월간세라믹스 회장, 추창오 대동세라믹 대표이사를 포함한 국내 파인세라믹스 산·학·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적교류회는 골프대회와 만찬으로 진행됐다. 골프대회는 참가자들이 4명씩 한 조로 나뉘어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합을 벌였다. 이날 골프대회는 1조에 속한 전선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회장,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황호연 ㈜월간세라믹스 회장, 추창오 대동세라믹 대표이사의 시타로 시작됐다.
골프대회가 끝난 뒤엔 참가자 전원이 만찬장에 모여 교류를 나눴다. 골프대회 시상 및 만찬에 앞서 전선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회장은 “인적교류회를 통해 파인세라믹스산업계가 서로 교류·협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인적교류회 외에도 협회는 파인세라믹스산업의 활성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회원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인사말에서 “파인세라믹스 관련 많은 전문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교류회를 통해 원과 기업 간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호연 ㈜월간세라믹스 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선 첨단세라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류회가 산학연관 비즈니스 장으로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골프대회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골프대회 우승은 김태문 KC 부장(신페리오 점수 72.4)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정승원 UB머트리얼즈 부회장(신페리오 점수 72.8점)이, 메달리스트상은 서병주 보부하이테크 대표이사(핸디스코어 74타)가 차지했다. 이후엔 협회와 참가자들이 협찬한 상품들을 추첨을 통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세라믹코리아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