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015년 12월 제21차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신 기후변화협약체제인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채택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37%의 온실가스 감축안을 제시해야 하며 2020년부터 5년마다 보고서 제출 및 평가를 진행해야 한다. 그 영향으로 지속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현 정부는 수소 경제를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하며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기획하고 있다. 수소에너지는 에너지의 저장이 가능하고 장거리 운송이 쉬우며 전기에너지로 전환이 간편하다는 것과 동시에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없다는 장점으로 최근에 화석연료의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원이다. 높은 에너지 밀도(142 KJ/g) 특성 덕분에 연료전지에 활용될 경우 고출력의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현재 한국은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 성공, 핵심부품 90% 국산화, 수소차의 세계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며 수소에너지기술을 선두하고 있으며 정부는 지금까지의 누적 수소 경제효과는 1조 원 수준이지만, 2030년에는 25조 원으로 규모가 커지고 고용유발 인원은 2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한국의 수소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19년 3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