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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 편집부
  • 등록 2019-07-01 00:27:31
  • 수정 2020-08-21 01: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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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19)’이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가 주관·주최하는 엔벡스 2019는 환경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우수한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환경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선 수질, 대기, 측정분석, 폐기물, 친환경 자동차 등 환경산업기술 분야와 그린에너지 전 분야의 기술 및 설비가 전시됐다. 또한 최근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미세먼지 관련 측정, 저감 기술이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엔벡스 2019에선 ‘2019년도 환경기술·산업 성과로 미세먼지 저감기술, 유용자원재활용기술, 하폐수 처리기술 등을 보유한 34개 기관의 우수 환경기술 개발현황이 전시됐다.

특히 15일엔 중국 최대 환경공업단지인 의흥환보과기공업원에 입주한 13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13회 한·중 환경기업 기술협력 교류회를 진행했다. 기술교류회에선 국내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끼리 상담을 갖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밖에 ‘ENVEX 참가기업 기술발표회’, ‘기업육성 지원사업 설명회’, ‘환경정책설명회 및 최신기술발표회’, ‘2019 환경산업정책 세미나등 크고 작은 세미나가 행사기간 내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이번 전시가 환경산업분야의 국제기술을 공유함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엔벡스 2019를 통해 세라믹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기도 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기술과 수처리 관련 기술에서 세라믹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소재였다. 미세먼지 저감기술의 경우 다공성 세라믹 필터인 벌집 모양의 세라믹 필터(허니컴 필터)를 이용한 기술이 주를 이뤘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측정과 분석에 대한 기술이 주를 이뤘다. 미세먼지와 관련한 기업인 ‘APM’은 초미세먼지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장비를 선보였다. 특히 일반적인 대기오염측정방식인 베타선흡수법 장비들 보다 31정도의 가격대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정엔지니어링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유기술 ICSR Samplilg System을 적용해 정교하고 지능화된 첨단 굴뚝미세먼지 총량감시 시스템을 통해 굴뚝미세먼지 연속자동측정기 및 굴뚝미세먼지 연속자동측정 시스템, 배출원 미세먼지 시료채취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가용화결합 밀폐순환건조장치를 통해 유기 무기성 슬러지를 감량하고 악취를 잡아주는 시스템을 개발한 그린헤머는 태안 환경관리사업소에 설치한 밀폐순환건조기술장치를 통해 총량의 평균 80% 감량이라는 획기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여현진 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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