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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태양광발전 시스템 표준’ 글로벌 허브로
  • 편집부
  • 등록 2020-06-10 15:41:57
  • 수정 2020-08-19 03: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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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태양광발전 시스템 표준’ 글로벌 허브로

 

- ‘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 R&BD 실증센터’ 준공 - 국내 태양광기업 해외 진출 기회 확대 기대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는 지난달 4일 MW(메가와트)급 태 양광 발전 R&BD 실증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MW급 태 양광발전 R&BD 실증센터는 2016년 6월부터 2019년 9월까 지 약 40개월 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으 로부터 약 91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발전시스템 실증센터는 영남대 경산캠퍼스 내 총 20,591제곱미터 부지에 설치됐으며, 세계 수준의 표준화

설계, 설치, 전력생산, 계통연계 인프라를 갖췄다.

영남대 친영농형 태양광 발전 실증단지 준공식 참석 내빈 기념촬영 모습

 

이번 사업을 이끈 영남대 정재학 화학공학부 교수는 “국내 태양광발전시스템은 태양전지모듈과 인버터 인증 이외에, 발 전시스템 전반에 대한 표준화 인증 없이 중소기업에 의해 설 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센터 준공으로 발전시설 의 20년 수명을 보장하는 안정적이고 포괄적인 표준화 방안 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민간에 기술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자사의 시설물을 센터에 설치·운용하여 연간 발전 량과 세계 수준의 정밀 기후 정보를 측정·수집하여 전력발전 트랙 레코드(Track Record, 운영실적)로 공인해 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동서발전 등 국내 3개사가 영남대 태양광 발전 R&BD 실증센터에서 전력발전량 트랙 레코드 공인을 위한 테스트를 받고 있다. 영남대 태양광발전 R&BD 실증센터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그동안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 시공과 기타 부품 등에서 발생된 문제를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되며, 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소비자와 금융투자자들의 장 기간 안정적 사업투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 교수는 “과거 국내 한 기업의 미국 발전사업 진출 당시,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의 샌디아(Sandia) RTC(Regional Test Center)에서 3년간 트랙 레코드를 획득한 후 수출한 사 례가 있다. 당시 국내에는 트랙 레코드 공인 기관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때 그 기업은 상당한 금액의 트랙 레코드 검증 비 용과 3년간 사업 지연이라는 유탄을 맞은 바 있다”면서 MW 급 태양광 발전 R&BD 실증센터 준공의 배경을 설명했다. 2017년, 정 교수는 국비 사업 수주 제2차 년도에 전 세계 MW급 태양광발전 RTC 수장들을 대구에 초청해 심포지엄 을 개최한 바 있다. 상호 설계 방법과 각 국가 및 지역별 날씨 정보와 발전량 정보 공유 및 표준화모델을 제안하고 데이터 등을 공유하는 컨소시엄을 만들기 위해서다.

당시에 영남대를 비롯해 미국 샌디아국립연구소, 독일 프 라운호 프연구소, 모 로 코 이레센(IRESEN) 연구소 등 4개 기관이 MOU를 체결하고, ‘PV-CAMPER(Photo Volta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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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03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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