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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참관기/이준영
  • 편집부
  • 등록 2020-06-11 18:00:36
  • 수정 2020-08-19 0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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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참관기

 

이준영_ 한국세라믹연합회 전무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는 1980년대 차세대산업으로 주 목받기 시작한 일본의 뉴세라믹스 과학기술을 도입하고자 그 당시 국립공업시험원 전병식 원장(前한국세라믹연합회 회 장)이 일본 세라믹산업계에 요청하여 1984년 5월 과천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금년도 제 36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 나는 2019년 11월 20~23일 기간 동안 일본 돗토리시 시민문 화회관(citizen’s Culture Hall)에서 개최됐다.

일본 돗토리시는 돗토리현 동부에 위치하는 현청 소재지로 인구 19만 명, 인구밀도 247명/km2 로 일본의 도도부현청 소재지 중 가장 인구가 적고 인구밀도 역시 야마구치 시에 이어 낮은 도시이다.

돗토리시는 위도상으로는 우리나라의 울산 부근과 마주 보고 있는, 동해 건너편 일본 해안가 작은 도시로 제법 큰 모 래언덕(사구)과 모래를 이용하여 만든 조각품을 전시한 모래 박물관 그리고 비교적 저렴한 해산물 등으로 인하여 우리나 라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소도시 중의 하나이다.

일본이 반도체산업용 소재의 수출 규제 등으로 무역분쟁 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돗토리로 가는 한국 관광객을 위한 직 항이 있었으나, 한국 관광객의 급감으로 인하여 직항이 없어 져서 오사카나 동경을 거쳐서 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참가 일행도 동경을 거쳐서 돗토리로 들어 갔다.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에 각각 조직위원 회가 있으며 한국 측 조직위원장은 김병호 고려대 명예교수, 조직 부위원장은 김형순 인하대 교수가 맡고 있으며, 일본측 조직위원장은 Tetsuya KAMEYAMA 교수, 조직 부위원장은 Hisao SUZUKI 교수가 그리고 2019년 돗토리 현지조직위원 장은 돗토리대학 Toshiyuki MASUI 교수였다.

이번 제 36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일정은 예년과 마 찬가지로 세미나 시작하기 전 날인 20일 오후 6시 돗토리시 시민문화회관(citizen’s Culture Hall)에서 Welcome Party 가 있었다. 본격적으로 세미나가 시작되는 21일에는 오전에 Opening Ceremony를 하고 저녁에는 모든 참가들이 참석 하는 만찬회를 Monaque Hotel에서 가졌다. 세미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우수 발표자상(Young Ceramist Best Oral Presentation Award)과 우수 포스터발표자상(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을 시상하고 폐회식을 거행하였다. 금년도 Welcome Party는 1차 2차로 나누어 돗토리시 시 민문화회관(citizen’s Culture Hall)에서 1차 Welcome Party 하고 자리를 옮겨서 양국의 조직위원들만 따로 시내의 식당 에서 모여 2차 Welcome Party 진행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에 대 해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로 야기된 한일 무역분쟁, NO JAPAN 운동(일본 가지 않고 사지 않습니다!), 지소미아협정 파기 등 한일 간의 관계가 악화된 시기에 개최되어 예년보다 참가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등록자 수 176명, 발 표건 수 151건으로 예년과 같은 정도의 참가자 수를 기록하 였으며, 기조강연 4건(한국 1, 일본 2, 중국 1), 키노트 8건(한 국2, 일본 6), 초청강연 42건(한국 6, 일본36), 일반강연 66건, 포스터발표 31건 등 총 151 건의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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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01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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