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라이즈 2020(NextRise 2020)

― 국내 최대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장으로 평가

― 행사기간 180여 사 스타트업 전시부스 참여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 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 라이즈2020(NextRise 2020)’이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유망 스타트 업의 투자유치와 더불어 국내외 대·중견기업들과의 사업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엔 삼성, 현대차, SKT, LG 등 국내 대부분의 대기업들과 Microsoft, BAYER 등 글 로벌 기업들까지 대거 참여하여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협력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장이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여한 여러 업체들은 사업협력 및 투자 목적으로 국내외에서 참가한 스타트업과 1,700여 건의 현장상담을 진행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컨퍼 런스에서는 다수의 창업가들과 국내외 투자자들이 다수 참 여했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대표적 창업가로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후배 창업가들을 위해 따뜻 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스타트업에서는 김슬아 컬리(마켓컬리) 대표, 역사 강사로 잘 알려진 설민석 단꿈아이 대표 등 이 연사로 참여하여 사업가로 도전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쿠팡, 야놀자, 샌드박스네트워크, 스마 트스터디, 마이리얼트립 등 유명 스타트업 업체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투자자로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직방 등 투자로 잘 알려진 골드만삭스아시아 이재현 대표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VC인 요즈마그룹의 이갈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서 투자전 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옐로우독, 소풍, 크레비스파 트너스 등에서도 연사로 참여하여 임팩트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개막식에 참여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변화 되는 환경에서 우리 경제를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될 수 있도록 ‘혁신금융’ 과제를 재점하고 보다 적극적이 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에 금융위는 산업 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등 유관 부처와 함 께 대표적인 혁신금융 과제인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 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7월 중에 혁신기업 20개, 연내 200개를 선정하고 다각적인 금융지원을 하게 된다. 아울러 혁신기업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올해말까지 조성되는 8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오는 2022년까지 15조원 규 모의 ‘스케일업펀드’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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