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KICET, IT·에너지 분야 소재부품 공동연구 협약

KETI 김영삼 원장(좌)과 KICET 유광수 원장(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전자부품연 제공)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은 한국 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 유광수)과, 7월 5 일 오전 11시 경기도 분당 KETI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축적해 온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력과 기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7일 밝혔다. KETI와 KICE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 라의 IT·에너지 분야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 미래 유망 소재·부품에 대한 공동 기획·연구 활성화, 우리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한 기업지원 및 교류 강화 등을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KETI는 그간 에너지 절약형 소재, 이차전지, 센서 등 소재 응용기술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였으며, KICET은 세라믹 소재 분야 우리나라 대표 전문기관으로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 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KETI 김영삼 원장은 “소재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힘든 분야이자, 기존의 성능을 뛰어넘는 새로운 부품과 제품 창출을 위한 핵심인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