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학회
나노 및 박막재료부회·여성세라미스트부회 하계워크숍

지난달 한국세라믹학회 나노 및 박막재료부회와 여성세라미스트 부회는 하계워크숍을 각각 진행했다. 나노 및 박막재료부회는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기술을 공유하는 기술교류회를 진행했으며 여성세라미스트의 경우 융합·네트워킹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여현진 기자 smyczang@naver.com

나노 및 박막재료부회 하계워크숍

지난달 9일 한국세라믹학회 나노 및 박막재료부회(부회장 이규형)는 하계워크숍을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하계워크숍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김세윤 박사 등 기업체 소속 부회원과 대학원생 및 학부 인턴 연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김응수 한국세라믹학회 회장과 김형태 산학렵력운영 부회장은 워크숍에 참석해 젊은 연구자들에게 학회 참여 활성화 및 발전에 대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워크숍은 주로 부회원 9명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소규모 기술교류회로 진행됐으며 추계세라믹학회 계획 수립과 2019년 부회 활동 보고도 발표됐다. 
  나노 및 박막재료 부회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특별심포지엄을 진행해 부회의 기술을 소개하고 부회의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 또한 부회 내의 소규모 연구그룹 활성화하고 협력과제를 수주하여 부회원 간의 공동연구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여성세라미스트부회 융합·네트워킹 하계워크숍 “도자사랑·도자체험”

예스파크내 ‘이천세라믹랜드’에서 도예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세라믹학회 여성세라미스트부회(부회장 이종숙)는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도자사랑·도자체험’을 주제로 융합·네트워킹 하계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참석자들이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을 견학하고 예스파크(도자예술촌)내 이천세라믹랜드에서 도자체험을 진행했다. 첫 날엔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견학이 주를 이뤘다. 이성민 이천 분원장이 직접 같이 동행하며 후막, 용융, 극한환경, 단결정 분야별로 소재의 제품화/양산화를 위한 One-Stop Total Solution 제공하는 현장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경자 센터장의 안내로 공예디자인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도예작업실들을 방문했다. 
 
이성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이 세라믹소재종합솔루션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천분원 견학 이후엔 참석자들은 도자체험을 위해 예스파크(도자예술촌)로 향했다. 도자체험 전엔 前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이었던 오유근 한국도자문화협회장의 도자특강이 있었다. 특강 이후 1차 소성한 접시, 머그잔 등에 페인팅을 하는 도자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여성세라미스트는 “워크숍을 통해서 세라믹소재 산업과 도자예술문화의 지원 사업에 대한 필요를 이해하고 도자예술문화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수제 현대도예품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엔 초대위원장인 황진명 인하대 명예교수를 포함한 총 16명의 원로, 중견·신진 여성세라미스트 회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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