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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 편집부
  • 등록 2020-09-29 18: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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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2019  국제수소에너지 전시회 및 포럼(H2WORLD 2019)’이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H2WORLD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소사회를 위한 열정과 도전 H2WORLD가 함께합니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전시회엔 미국, 중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6개국 50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해 수소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수소 산업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연료전지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진국인 캐나다는 ‘캐나다 국가관’을 준비해 수소관련 기업체의 홍보부스를 마련했으며, 연료전지는 물론 수전해, 수소충전소 구축장비 등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제품을 보유한 하이드로제닉스(Hydrogenics)를 비롯해 중국 수소전기버스의 핵심부품인 스택을 공급하는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 등 세계적인 기업이 참여했다.
  이외에 행사 기간 동안엔 국제연료전지, 하이콘 지방정부, 미래수소포럼 등 각각 다양한 주제로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국내 수소 전문가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등 다양한 해외연사가 초청돼 수소·연료전지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하이콘 지방정부포럼에서는 국내 주요 지자체(경남도, 충남도, 강원도, 울산, 광주, 창원)의 수소산업 정책과 추진실태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이 행사는 수소산업특별시를 표방하는 창원시가 글로벌 수소산업 중심도시를 겨냥해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2019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 2019’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수 도의회 의장, 안국영 조직위원장 등이 범한산업 부스에서 신현길 수소연료전지 사업본부장의 잠수함용 연료전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액화수소를 운반하는 차량과 운반시설
 
  창원시는 개막식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선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코리아’, ‘대명에너지’, ‘켑코에너지솔루션’, ‘부경환경기술’ 등과 함께 연료전지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 및 분산형 연료전지 구축을 통한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체는 시 관내 100MW급 이상의 대규모 연료전지발전사업 및 30MW급 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한 발전시설 구축·운영을 담당한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사업부지 제공 및 각종 행정지원을 협조하며 안정적인 연료전지발전사업 추진을 통한 창원형 일자리 창출 및 수소산업 육성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해 개최한 H2WORLD 2018 행사를 통해 창원시의 수소산업 육성과 활성화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며 “이번 H2WORLD 2019 행사에서는 국내외 수소기업체, 전문가간 교류 활성화로 창원시 관내 수소관련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한발 앞선 수소산업 정책을 선보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여현진 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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