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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대 파인세라믹스창업보육센터 일본 ‘국제세라믹스종합전 2003’ 참가, 성과 거둬
  • 편집부
  • 등록 2003-07-24 21: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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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 업체 참여, 샘플 80점·포스터 11건·홍보물 2건 전시 950만달러 가계약 체결·기술상담 60건·샘플의뢰 30건 등 성과 강릉대학교 파인세라믹스창업보육센터가 지난 4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국제세라믹스종합전 2003’에 참가, 일정정도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대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센터 입주업체 8개와 입주예정업체 2개 등 총 10개업체가 참여하여 총 샘플수 80점, 포스터 11건, 센터 홍보물 2건과 업체 홍보물 등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여업체들은 일본 2개 업체와 950만달러의 가계약을 체결하고 60건의 기술상담과 30건의 샘플 의뢰를 받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업체별 성과내역은 표 참조) 엔티엠씨, 세라믹 코팅패널 950만달러 수출 계약 체결 성과 특히 (주)엔티엠씨의 경우 지난 2년간 개발한 방수, 불연성 세라믹 코팅패널을 일본 MIHASHI(주)에 연간 700만달러, 도쿄하우스(주)에 연간 250만달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가장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엔티엠씨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한 패널은 100% 방수가 되는데다 불에 타지도 않아 대구 지하철 참사와 같은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는 내장재료로 활용이 가능하고 배수관이나 절개지의 방수공사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한다. 이 회사에서는 앞으로 수출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세라는 일본 積水化成品工業(주) 등 10개업체가 상담을 의뢰했으며 경원훼라이트는 오흥상사(주)로부터 페라이트 제품 의뢰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강릉지방과학단지 홍보·기업체 유치 등 간접적 성과도 거둬 센터는 이러한 참여업체들의 직접적인 성과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 참가한 파인세라믹스 분야 주요 인사들로부터 강릉지방과학단지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요업기술원 강릉분원의 조속한 건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고 앞으로 강릉 파인세라믹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국내 파인세라믹 관련 기업들의 강원도 ‘삼각테크노벨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게 했으며 일부 업체의 경우 부지알선을 요청하는 등 기업 유치에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를 방문하여 Tatsuki Ohji 박사 등과 그 동안의 연구성과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해나가기 위한 합의를 도출하기도 했다. 박상엽 센터장은 “처음 국제 전시전에 참가하는 관계로 많은 점들이 미흡할 것으로 느껴졌으나 예상과는 달리 3일간의 전시일정 중에서 준비된 홍보물은 마지막날 오전에 모두 배포가 끝나 오후에 부스를 찾은 관계자들에게는 배부하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강릉대 파인세라믹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이번 전시회 참가가 어느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해당 시, 군과 협조하여 국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연구와 생산활동에 대해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제세라믹스종합전 2003’은 일본 세라믹스협회 등에서 주최한 행사로 도시바 등 일본업체 53개가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석경과 (주)위너텍, 강릉대 파인세라믹스창업보육센터가 참가했다. 朴美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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