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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내화물심포지엄
  • 편집부
  • 등록 2021-12-29 13:51:36
  • 수정 2021-12-29 14: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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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내화물심포지엄


- 그린뉴딜 시대에 친환경 내화물 개발에 인력양성 제안
- 마그네슘 시범사업 등 11개 주제 발표


지난달 18일 ‘제35회 내화물심포지엄’이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세라믹학회 내화물 부회, 대한내화물조합의 주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협찬으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엔 이현권 한국세라믹학회 내화물 부회 회장, 남산 한국세라믹학회 수석부회장, 박성훈 대한내화물조합 이사장 등 내화물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내화물 관련 주제발표가 주를 이뤘다. 발표 전엔 주요 인사들의 개회사, 축사, 격려사가 있었다.


  이현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린뉴딜 시대에 맞는 저탄소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 내화물 공정 기술과 고부가가치 내화물 신제품 개발을 위해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주요 내화물 원료인 MgO 국산화와 유리산업 및 미래 산업을 위한 내화물 소재에 대한 초청 강연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어려움 극복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남산 한국세라믹학회 수석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뉴 노멀 시대를 맞이해 내화물 분야도 전통적인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미래 산업에 필요한 새로운 내화물 제품개발 및 영역 확장을 위해 산학연 협력에 힘써야 한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산학연 협력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내화물 심포지엄은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꼭 필요한 모임이다”고 전했다.


  박성훈 대한내화물조합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원이 부족한 우리로서 이를 반면교사 삼아 기존 원료를 다른 원료로 대체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친환경 내화물제품 개발, 폐 내화물 재활용 기술 등에 도전해야 하며 내화물 전문가로서 긍지를 가지고 신기술개발에 매진하길 바란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내화물 관계자와 내화물 산업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어준 우리 업계 원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에선 △마그네숨계 세라믹 원재료 국내 생산 시범사업 △Cr계 내화물 사용시 Cr6+ 산화물의 발생 △유리산업에서 사용하는 내화물에 대하여 △The Introduction of Refractories asa Future Industry △저온 소성 연주 내화물 △MgO-C 내화물용 흑연 다양화 △폐내화물의 재생 내화원료화를 통한 자원 재활용 △내 알칼리성 Mullite Brick 개발 △고수명 KR IMPELLER 개발 △ZN Pot용 인덕터 스탐프재 개발 △Phenol Free Unbound Brick 등 총 11개의 내화물 관련 주제가 발표됐다. 한편 포스코는 7개 공급사와 손잡고 폐내화물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 내화물´을 개발해 폐내화물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내화물 자원순환율 증대 TF´를 발족하고 폐내화물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해 왔다. 1년간 공급사와 유관 부서가 협업한 결과 포스코는 폐내화물을 이용한 재생원료의 품질을 확보하고, 재생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에코 내화물´의 개발 및 활성화에 성공했다. 제철소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내화물을 수거해 재생원료로 활용해 에코 내화물을 생산하면 포스코가 이를 다시 구매해 내화물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포스코는 폐내화물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에코 내화물뿐만 아니라 제선·제강 부원료로 폐 내화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재생원료의 사외 판매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이 공급사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포스코는 폐 내화물 재활용률을 기존 20% 수준에서 올해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약 6만5000t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9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유사한 효과다. 포스코는 향후 내화물 공급사들과 협업해 에코 내화물 품질을 지속 향상하는 한편, 내화물뿐만 아니라 보온재, 전로용 다트(Dart) 등 기타 자재 생산에도 폐 내화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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