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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유리의 현주소_고성희
  • 편집부
  • 등록 2022-04-22 15:27:03
  • 수정 2022-04-22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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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UN지정 세계 유리의 해 그 의미와 유리소재의 패러다임

한국 현대 유리의 현주소

 

고성희_ 남서울대학교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 교수

 

들어가며

 

1980년대에 들어 한국 예술가들의 소재 확장적 탐구는 해외 유리 선진국에서 유리조형을 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한국 현대유리의 시작을 알렸다.
그들은 귀국 후 자신이 수학한 다양한 유리기법을 이용하여 개인 공방에서 유리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하였고 유리조형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은 유리소재의 다변화를 이끌었으며 유리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예술가와 학생수가 늘어나면서 유리공예와 유리조형 전공 교육 기관으로 발전되었다.
1장은 수많은 한국 현대 유리 작품 중 작품의 장르와 예술가에 따라 일부 소개하고자 한다.
2장은 현재 국내에서 유리공예, 유리조형 전공을 교육하는 대학들을 소개하였다.

 

제1장  - 유리공예 대표작가 작품


- 유리조형분야

고성희 작가
고성희 작가는 현재 남서울대학교 유리 세라믹 디자인학과 교수이며 유리 조형작가이다. 그를 하나의 컨셉으로 규정한다면 ‘유리狂(광)’이다. 유리에 집중된 빛처럼 그리고 마치 오직 유리에 마음을 두고 있는 마니아처럼 그는 유리로 말하고 유리로 사고하고 유리로 표현한다. 유리로 조각해 올린 눈부신 성채 그리고 무심하게 다루어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주는 유리조형처럼 고성희 작가는 대상을 아름답게 형상화시키는 유리로 인생을 조각해왔다 수많은 세상의 재료를 제쳐 놓고 왜‘유리’였던가? 고성희 작가는 말한다. 빛나는 것은 유리에 담지 않느냐고, 태고적 유물이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낼 때 가장 먼저 발견되는 것은 유리가 아니었더냐고, 그래서 그는 유리작품을 제작하고 유리로 표현하는 유리 조각가, 한국 최초의 유리조형학과 교수이자 국내 유리 조형의 선구자가 되었다.

김기라 작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으로 졸업하고 30년 이상 유리조형작가이자 국민대학교 교수로 활동했던 김기라 작가는 삶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유리를 통해 표현한다. 반투명의 유리 집들은 각각의 존재를 주장하는 단단함과 질서를 갖고 있지만 때로는 서로 파고들어 간섭하며 하나로 녹아 들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민대학교 유 리 전공을 최초로 시작하였으며 한국 현대 유리작가 중 1세대로 현재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통해 유리조형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24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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