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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에너지硏과 35% 발전효율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한다
  • 편집부
  • 등록 2022-05-30 14: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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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에너지硏과 35% 발전효율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한다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왼쪽)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이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제공: 주성엔지니어링)

 

주성엔지니어링(회장 황철주)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과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초고효율을 갖춘 탠덤 태양전지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에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탠덤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상부에 단파장 빛 흡수에 적합한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 발전 효율을 크게 높이는 혁신기술이다. 상용화 시 태양광 산업 전환점이 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태양전지 초고효율화를 위한 이종접합기술(HJT)과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다중접합 제조공정 분석과 시제품 개발 등 양산화 기술을 공유한다. 세계 최초 기술을 다수 확보한 주성과 에기연의 협력으로 초고효율 태양전지 핵심 공정과 셀 대형화, 양산 제조장비 개발, 모듈화 공정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004년 태양광 사업을 시작, 3000억 원 이상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입했다. 박막형 기술과 결정질(c-Si) 태양전지 양산 제조기술을 모두 보유한 세계 유일 장비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내년 35% 이상 초고효율 태양전지용 장비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강점을 가진 반도체 초미세 공정기술(ALD)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면적 증착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지난해 12월 양산 가능한 N타입 단결정 발전전환효율 25.3%를 달성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종남 원장은 “이번 협업이 국내 태양광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구현에 기여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철주 회장은 “35% 탠덤 태양전지 혁신기술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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