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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of Ceramics_김형준
  • 편집부
  • 등록 2022-06-30 10:44:14
  • 수정 2024-07-10 08: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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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Color of Ceramics

 

김형준_한국세라믹기술원 수석연구원

 

최근에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흥미로운 일을 했다.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 2020. 12.03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업르네상스 관련자료)https://www.motie.go.kr/motie/py/brf/motiebriefing/motiebriefing101.do?brf_code_v=101#header]


이란 것을 만들면서 바이오산업을 RED, GREEN, WHITE 바이오 산업으로 분류하여 정책입안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특히 화이트 바이오는 화학산업이 접목된 산업으로 ‘바이오화학 산업’이라고 한다. 그럼 우리 세라믹산업은 이렇게 표현해 볼 수는 없을까?

 
세라믹산업은 누구나 잘 알고 있듯이 전통세라믹에서 첨단세라믹으로 이동했다. 세라믹의 특징은 공기처럼 눈에 잘 띠지 않는 것이다. 생활 속 어딘가에 묻혀있다. 무채색에 가깝다. 그럼 첨단이란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첨단을 구분할 수 있는가? 무엇으로 첨단인가 아닌가를 구분하는가? 첨단세라믹소재의 공통적인 특징은 일관된 입자, 고순도, 화학적 균일성, 제어된 화학조성 등이 있다.


 이렇게 세라믹소재를 어렵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첨단의 의미를 예측 가능하다는 점에 두고 싶다. 즉 첨단 소재란 예측 가능한 소재인 것이다. 물론 전통세라믹도 예측가능하지 못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첨단화 되었다는 것은 기존에 비하여 보다 정밀하게 제어한 환경과 조건에서 만들어져서 예측 가능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으로 생각한다. 한마디로 정밀한 제어조건으로 만들어 예측 가능한 성능을 구현하도록 한 세라믹이 첨단세라믹 아닐까?

그림. 첨단 세라믹의 특징

 

그렇다면, 정밀한 제어는 어떻게 하는가? 모든 산업에서 그렇듯이 IT기술을 접목한 정밀제어가 첨단화를 유도한다. 사실 현재의 전통이든 첨단이든 세라믹산업 중에서 IT 기술이 접목되지 않은 것은 거의 없다. 그 덕분인지 첨단이든 전통세라믹이든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즉 기능에 있어서 다양한 색을 띠고 있다. 그래서 한번 다음과 같이 세라믹을 컬러로 정리해 봤다. 기술적 학술적 의미는 없다.

 
세라믹에 대한 이러한 의견은 개인 의견으로,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그냥 웃고 넘어가면 좋겠다. 다만 “세라믹도 다양한 컬러로 표현할 수 있구나”라고 느껴보면서 살면 어떨까 하는 차원에서 이 글을 써 봤다.

 

-----이하 생략

<</span>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2년 6월호를 참조바랍니다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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