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1) 기능성 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현황

기능성 세라믹 소재 혁신 R&D 전문인력양성사업단 현황

김지완_경기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1. 기능성 세라믹 소재 혁신 R&D 전문인력양성사업의 필요성

1) 추진배경

세라믹 소재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소재/부품 산업의 전환으로 소재 산업 부문에서 중요한 첨단, 핵심 기초소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요 선도국들은 경쟁원천 우위 확보를 위해 세라믹 소재 개발 및 공정혁신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세라믹산업은 제조업의 4.5%, 기초소재의 17.5%를 차지함에 따라 신산업 고도화를 위해 신기술 개발 요구가 큰 분야이나, 고급 산업기술 인력 부족으로 인해 2018년 기준 수입 의존도가 66.4%에 달한다. 세라믹 산업 연구개발 직종의 경우 타 산업의 연구/개발직 대비 석/박사급 고급인력 비중이 35%로 매우 낮으며, 세라믹 관련학과 입학생 수 역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다. 이에 국내 세라믹산업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업계 인적자원개발 니즈를 반영한 인력양성 과제 도출 및 실행으로 기술 고도화/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한 미래 성장형 정책과제의 구축이 요구된다.

그림 1. 기능성 세라믹 소재 혁신 R&D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추진배경

2) 정부의 정책 및 산업, 시장 동향

① 정부 정책
세라믹산업의 성장, 국가 경쟁력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국책 과제 추진 중이다. 먼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100대 국정과제 제시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 신소재/부품 개발’을 포함한 과학기술 혁신 국정과제를 도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대 新 산업 프로젝트의 비중을 산업기술 R&D 예산의 50%까지 확대했으며 우선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소재 분야 가운데 미래 융/복합소재, 첨단소재가공시스템 및 경량소재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② 산업동향
2017년 기준 기술 수준 최고국인 일본 대비 상대수준은 83.9%, 기술격차 1.6년이며, 300인 미만 중견/중소기업 사업체수가 86% 이상 높은 비중을 차지함에도 전체 매출액 중 79.9%를 점유하는 300인 이상 대기업 사업군에 비해 현저히 낮은 매출액 비중을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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