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화규소 전문기업 ㈜DKFC 서울사무소 개소

- 글로벌 질화물 소재부품 전문기업 도약 기반 마련
- 전기차 등 차세대 첨단산업 핵심 소재부품 시장 선점 기대

DKFC 서울사무소 입구와 내부 전경

서광호 대표가 서병주 파인세라믹서경포럼 회장(우측사진 우측)으로부터 사무소 개소 축하를 받고 있다.

질화규소(Si₃N₄) 지르코니아(ZrO₂) 전문기업 (주)DKFC가 지난달 7일 미사강변한강로에 위치한 스카이폴리스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글로벌 파인세라믹(질화물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DKFC는 중국 강소성에 중국공장을 두고 있고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창업동에 연구소 및 한국공장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고품질 최적의 입도의 질화규소와 지르코니아 분말(Powder)을 공급하고, 분쇄/분산용볼과 각종 산업용 첨단세라믹 소재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질화규소 소결에 필요한 GPS를 비롯한 다양한 생산장비 및 시험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DKFC 이천연구소와 이천공장에서는 소재개발과 샘플 생산을 전담하고, 중국공장에서 제품 양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질화규소 볼은 현재 연간 2천만 개를 중국 현지에 공급하고 있고, 질화규소 링은 한국내 하이브리드자동차용으로 월 3만 개를 공급중이며, 수소전기차용 질화규소 샤프트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전기차 파워모듈용 고열전도도 질화규소기판 조성개발을 완료하고 양산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질화규소는 규소와 질소가 반응하여 생성되는 물질이다. 상온이나 고온에서 강도, 파괴에 대한 인성, 열충격 저항성, 내산화성, 내식성이 우수하여 열기관 부품, 전자 부품, 산업기계 부품, 각종 복합 재료의 성형물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 질화규소 분말을 사용한 성형물은 가볍고 고온 강도 파괴 인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하여 자동차 엔진 부품, 가스 터빈 부품, 절삭 공구, 베어링, 용융 알루미늄 부품, 고온 절연 부품 등으로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부품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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