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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
  • 편집부
  • 등록 2023-05-31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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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


- 세라믹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결과 공유 및 교류로 세라믹 축제의 장
-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 대응 ‘12대 국가전략기술’ 핵심소재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3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한국세라믹학회 학술대회는 세라믹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서 세라믹 분야 축제의 장이다.
  학술대회에선 기조강연 3건, 학술상 기념강연 1건과 함께 일반세션 9개 분야(△전자 세라믹스, △에너지 환경 세라믹스 △엔지니어링 세라믹스 △나노 융합 세라믹스 △바이오 세라믹스 △유리 및 비정질 세라믹스 △내화물 및 시멘트 세라믹스 △전산 재료 과학 및 재료분석 △생활 및 전통 세라믹스)가 진행됐다.
   특별심포지엄은 20개 분야(△제 4회 한-폴란드 첨단 세라믹스 공동 워크샵 △한-독 전지 연구 워크샵 △제20회 세라믹스 표준화 심포지엄 △스마트 텍스타일 기술 개발 △산화물계 전고체전지 심포지엄 △차세대 결정 공학 △소재부품장비 세라믹 산학연 협력 심포지엄 △Fresh 시멘트콘크리트 탄산화기술 심포지엄 △여성세라미스트 멘토링 워크숍 △이차전지부회 창립 기념 심포지엄 △전자/에너지 산업용 나노분말 분쇄/분산을 위한 30마이크론급 세라믹 비드 및 핵심 부품 개발 워크샵 △고감도 차량 인터페이스용 고주파구동 noise-free 압전액츄에이터 개발 △나노 신소재 및 신제조 공정 △동남권지부 심포지엄 - 부·울·경 세라믹스 연구 현황과 지역 산업 △아노딕 세라믹 코팅 및 표면기술 △메모리얼세션: 장성도 前회장 △차세대 금속분말재료 연구 현황 △탄소중립을 위한 나노 및 나노복합재료 심포지엄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기술 △한국재료관련학회연합회 2023년 춘계 연합포럼 )가 진행됐고, 3개의 Kcers연구회(△고체산화물수전해 청정수소 생산기술 연구회 △극한환경 세라믹 복합소재 연구회 △산화물 기반 미래 신소재 연구회)와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엔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에 대응하고자 ‘12대 국가전략기술 핵심소재 심포지엄(△반도체 미래첨단소재 응용 기술 △차세대학교 반도체 소자 및 기술 △차세대학교 디스플레이 △이차전지부회 창립 기념 심포지엄 △국가 이차전지 R&D 개발 방향 및 산업체 개발 동향 △첨단 원자력 에너지 재료 △첨단 핵연료/핵주기 재료 △첨단 모빌리티용 융복합 세라믹 소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모바일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술 △3차원 바이오 인터페이스 소재 △우주항공 차세대학교 태양전지 △차세대학교 항공우주용 구조 세라믹 소재 △6G 차세대학교 통신용 고성능 소재 및 응용 부품 △양자소재와 양자기술 △뉴로모픽 인공지능 기술 △AI기반 신소재설계 △고자유도 밀접형 첨단로봇 △첨단 로봇용 센서 및 액추에이터 기술)’을 개최해 기존의 미래기술 심포지엄과 차별성을 두어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 첫 날엔 기조강연 1건과 일반세션, 특별심포지엄과 12대 국가전략기술 핵심소재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엔 김주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본부장이 초청돼 ‘과학기술투자 40년, 과학자의 관심과 질문’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김주선 본부장은 연구자 집단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방법을 찾으며 자유로운 질서 속에서 경쟁과 협동을 통해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연구 성과와 연구자로 변신하여야 한다며 작지만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몇 가지 관심과 질문을 제안하고 과학기술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15일엔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만찬을 가지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학술대회 둘째 날엔 기조강연 2건과 학술상 기념강연, 특별강연, 특별심포지엄, 12대 국가전략기술 핵심소재 심포지엄이 주를 이뤘다. 기조강연엔 선양국 한양대학교 교수,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사업단장이 초청돼 각각 ‘High-Capacity Ni-rich Cathode Materials for Electric Vehicles’, ‘반도체 기술발전과 인공지능반도체’란 주제를 발표했다.    김형준 사업단장은 2022년 전체 반도체 시장규모는 약 5,957억 달러를 상회하는 규모이고, 2030년에는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한국 반도체는 메모리 시장의 50% 이상을 점하고 있으며 국가 수출의 20%를 담당하고 있는 전략 안보 자산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등장한 ChatGPT으로 인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저전력으로 고속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반도체의 구현이 인공지능 발전의 핵심과제로 대두되었다며 발표에서 반도체산업의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된 인공지능 반도체의 국내 기술 개발동향과 향후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학술상 기념 강연에선 이종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Advanced Sintering Techniques used in Fabrication of Planar-type Solid Oxide Fuel Cells and Electrolysis cells’란 주제를 발표했다. 또한 특별강연에선 이상관 한국재료연구원 본부장이 ‘100대 미래소재 및 기술로드맵’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이상관 본부장은 최근 과학기술 경쟁력이 국가의 외교·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기술패권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 국가는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핵심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고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대 분야 25개 소재 전문연구회를 구성·운영하여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소재를 발굴하고 중장기 기술로드맵(~’35년)을 수립하였으며, 초격차 미래소재 확보를 위한 투자 및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전략기술분야를 뒷받침하는 100대 미래소재, 기술로드맵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소재 지원 계획을 간단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엔 일반세션과 특별심포지엄, 12대 국가전략기술 핵심소재 심포지엄, 포스트세션, 폐회식 및 경품추첨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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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35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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