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4년 만에 다시 본 ‘세라믹스 차이나 2023’ 전시회_백종오
  • 편집부
  • 등록 2023-08-24 17:04:30
  • 수정 2023-08-24 17:04:38
기사수정

기고_전시 참관기

 

4년 만에 다시 본 ‘세라믹스 차이나 2023’ 전시회

 

-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 중국 세라믹 종합전시회
-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수출컨소시엄 사업으로 한국관 참여

 

백종오_KC(주)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사진 1. 세라믹스 차이나 2023 현수막>

 

세라믹스 차이나 2023 개요

 

지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중국 광저우 켄턴페어 전시장(Canton Fair Complex)에서 중국세라믹공업협회(CHINA CERAMIC INDUSTRIAL ASSOCIATIN)에서 주관하는 중국 최대규모 세라믹 종합전시회인 ‘세라믹스 차이나 2023(Ceramics Chaina 2023)’가 개최했다.
  1986년부터 매년 1회 개최되는 전시회로 2022년에는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으로 436개 업체가 참가하여 16,000명이 참관하였다. 올해에는 ‘위드 코로나’로 방역 정책이 종료되어 코로나 이전 규모에 버금가는 6개 전시관(70,000㎡)으로 중국,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미국, 프랑스, &#8203;&#8203;영국, 호주, 한국, 일본,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홍콩 등 16개 국가 및 지역에서 682개 세라믹 관련 기업이 참가하여 60,000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관하여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진 2. 개막 당일 참관객 방문 현황 및 중국경공업연합회 회장, 개막 선포>

개막식 이모저모

 

  이번 전시회는 6개 전시관에서 세라믹 기계 및 장비 / 세라믹 원료 / 세라믹 장식 재료 / 지능형 디지털 기술, 산업용 로봇 / 저탄소 기술, 자원재생 기술 / 태양광 발전 솔루션, 수소 에너지 기술 / 금형, 도구, 예비 부품 및 액세서리 / 전기 기계, 감속기, 변환기 및 기타 전기 기계 제품 / 구조용 세라믹, 기능성 세라믹 / 패턴 디자인,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 세라믹 관련 기술과 제품뿐만 아니라 녹색 저탄소 기술, 태양광 기술, 리튬이온배터리 등 세라믹 소재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 소재·부품·장비 분야가 출품됐다. 전시 기간 동안 국제세라믹산업발전포럼 및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신기술응용 정상포럼 등 다양한 주제의 포럼이 진행됐다.
  특히, 세라믹 산업에 관련된 설비와 관련하여 각종 자동화 프레스 설비 및 시스템 등이 소개되었고, 다양한 세라믹 관련 자동화 설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거의 대부분의 중국 업체들이 세라믹 기계 설비 및 장비를 국산화하였으며, 품질 수준 또한 뛰어나 그동안 중국의 세라믹 산업에 대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사진 3. 세라믹스 차이나 2023 현황>

 

 또한, 개막식 당일 중국경공업연합회 Zhang, ChongHe 회장, 주 광저우 대한민국 영사관 구태훈 부총영사관, 중국세라믹공업협회 상무부이사장, 중국건축자재연합회 상무부회장, 중국위생도기협회 회장 등 중국 세라믹 관련 주요 협단체 VIP가 한국관을 방문하여 한국기업 참가를 환영해주었고, 참가업체의 재처리 공업용수의 시연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 4. 재처리 공업용수 시연/ 오른쪽 두 번째 중국경공업연회회 회장, 왼쪽 첫 번째 부총영사>

 

  구태훈 부총영사관은 한국 세라믹기업인 관계자에게 부스에 일일이 방문하여 참가업체 담당자에게 이번 전시회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얻고 가시라고 격려하였고, 2023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하여 세라믹스 차이나 2023 참석한 중국측 VIP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였다.


<사진 5. 세라믹스 차이나 2023 VIP(위) 및 2023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아래)>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주관 수출컨소시엄 한국관 9개 기업 참가, 30여 명 참관단 참여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경섭)은 중소벤처기업부 2023 중국 광저우 세라믹스 차이나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주관하여 한국 세라믹 관련 제품으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 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이번 세라믹스 차이나 2023에 한국측 참관단으로 국내 세라믹 관련 단체 및 기업의 관계자 30여 명으로 구성하였고, <국제관> C315 메인 통로에 위치한 한국관 참여기업으로는 건영산업, 대건엠텍㈜, ㈜3D컨트롤즈, ㈜도화, ㈜레이나, ㈜마그텍, ㈜바이오세라, ㈜세라아트, ㈜인스나인 등이며, 참관 기업으로는 ㈜네오세라믹, 케이씨주식회사, 비앤지세라믹, 시티인터내셔널, ㈜태멘테크,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등 15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사진 6. 세라믹스 차이나 2023 한국관 기업 관계자>

 

한국기업 전시 성과

 

  전시회 기간 동안 수많은 세라믹 관련 관계자 및 바이어가 한국관 부스를 방문하였고, 각 기업의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제품 소개와 수출 상담 미팅을 이어갔다.
  ㈜바이오세라는 세라믹 세탁볼, 알칼리 저그, 미네랄 필터, 정수용 세라믹 볼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하여 국내 제일의 물 관련 맞춤형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중국 및 해외 바이어에게 마케팅을 펼쳤고, ㈜3D컨트롤즈는 정밀하고 섬세한 3D 프린터의 특성으로 제조한 제품은 중국, 홍콩 및 동남아시아 바이어의 호응도가 높았다.
  ㈜마그텍은 케이씨주식회사 수산화알루미늄 및 알루미나를 생산하는 국내 세라믹 소재 전문 업체의 최근 리튬이온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보헤마이트와 슈퍼파인 수산화알루미늄 제품 및 방열소재에 대한 중국 심천, 동관업체 관련 업체관계자의 인정받아 관련 제품 자료 및 샘플을 요청받았다.
  ㈜레이나는 세라믹 소재 및 금속 소재 관련 검사기기에 동관 관련 업체와 인도 바이어의 인정을 받았으며, ㈜대건엠텍의 세라믹 소재 시계 줄, 팔찌 등 악세사리에 대해 중국, 인도 바이어와의 상담이 많았다.
  ㈜도화, ㈜세라아트, ㈜인스나인은 세라믹 장식 타일 제품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제작 기법으로 중국에는 활성화되지 않은 그림타일, 모자이크타일, 부조타일의 새로운 시장 접근 방법으로 바이어에게 제품 및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도화에서는 2018년에 동 전시회에 참가하여 전시회가 끝난 후, 인도로 그림타일을 수주 받아 수출한 경력도 있다고 했다.

<사진 10. Unifair 임원 및 참여기업 관계자>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38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02이삭이앤씨 large
03미코하이테크 large
대호CC_240905
EMK 배너
01지난호보기
09대호알프스톤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