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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탄소배출 국제표준화 주도해 新환경규제 돌파한다
  • 편집부
  • 등록 2023-09-27 11:19:12
  • 수정 2024-07-03 09: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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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탄소배출 국제표준화 주도해 新환경규제 돌파한다

 

-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탄소배출량 산정 국제표준 협의체 발족
- 시멘트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국제표준화로 탄소무역규제 선제 대응 나서

시멘트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국제표준 협의체 발족식에서 참석자 기념촬영. (자료제공: 한국시멘트협회)

 

시멘트업계가 갈수록 강화되는 탄소무역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국제표준화에 나선다.


  최근 유럽연합,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제품 시스템의 전과정(원료, 생산, 사용, 폐기, 재활용)에서 탄소배출량 산정을 요구하는 등 수입품에 대한 탄소배출량 관련 신규 규제 도입이 증가하자 국내 시멘트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新환경규제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멘트협회 부설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이사장 이창기)은 8월 9일, 힐튼가든인서울강남 호텔에서 「시멘트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국제표준 협의체」를 구성, 발족하고 가이드라인 개발 등 구체적인 방안 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이 참여중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표기력) 사업 중 “글로벌 新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제품탄소배출량 산정 표준기반조성”(이하 표준기반조성 연구) 연구 추진과정에서 시멘트제품 부문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공주대학교 김진만 교수와 한국시멘트협회 배판술전무 외에도 법무법인 태평양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기술표준원 시멘트 KS전문위원 등 국제표준 전문가와 시멘트업체 임직원, 학계 전문가 등 약 20명이 참석해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공식 표명하였다.


출범식과 병행한 연구발표에서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진효 변호사는 ‘글로벌 탄소 환경무역규제와 탄소배출 국제표준화 동향’을 통해 최근 강화되는 탄소무역규제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범위를 설명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조현정 박사는 ‘표기력 사업의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는 서울대학교 문주혁 교수는 ‘시멘트 제품 탄소배출량 국제 산정방법’ 발표와 자유 토론회를 통해 학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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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3년 9월호를 참조바랍니다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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