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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차전지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 편집부
  • 등록 2023-12-28 12:25:52
  • 수정 2024-06-18 1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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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차전지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배터리 기술 초격차 선도도시 포항 POBATT 2023’컨퍼런스. (자료제공: 포항시)


정부가 포항 2차전지 특화단지의 조성을 위해 행정절차 패스트트랙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경북도와 포항시가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했다.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달 14일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스코 국제관에서 2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과 배터리 기술 초격차 선도를 위한 ´배터리 선도 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3(POBATT 2023)´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도와 시,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을 주축기관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각 기관별로 1~3명의 직원을 파견받아 올해 말까지 포항블부밸리에 들어선 2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2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투자기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기반 시설 확보, 차세대 연구개발 기획, 성능시험장 구축, 인재 양성, 상생협력 등 특화단지 현안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와 시는 포항 2차전지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된 후 전력·용수·폐수 등 기반 시설 구축 건의, 국제포럼, 금융지원 업무협약 등 신속한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경북도와 포항시는 특화단지 추진단에 행정·정책 역량을 집중해 특화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해 2차전지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출범식 후 컨퍼런스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소재 및 배터리 기술, 유럽 시장을 통해 본 글로벌 배터리 전망, 한국의 배터리 업계 현황 및 미래, 차세대 양극재 기술과 리사이클링 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특화단지 추진단에서 단지내 입주기업이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것"이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구축한 탄탄한 네트워크가 비즈니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차전지는 경제 산업적 측면의 가치뿐 아니라 국가안보의 전략적 자산이다"라며 "포항 2차전지 특화단지가 한국의 미래를 담보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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