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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성료
  • 편집부
  • 등록 2024-01-26 17:50:29
  • 수정 2024-01-26 17: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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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성료


― 이차전지와 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 전시
― 2024년 방열·방폭 특성 가진 신소재 개발 R&D 과제 ‘이목집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늘을 넘어,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K-테크 30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했다. 전윤종 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나승식 자동차연구원장, 이찬영 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 이성주 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성미영 여성공학기술인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 산업부는 산업기술 R&D를 국내외에 전면 개방하고 비공개 자문평가(Peer Review) 등을 도입해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R&D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산업기술에 기여한 공로로 서성조 한국항공우주산업 수석연구원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38명에게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부스 중 이차전지 소재 부문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이 주목받았다. ‘에코프로비엠’은 소재 부문의 주요 제품으로 양극활물질인 ‘하이니켈 NCA’와 ‘NCM’을 전시했다. 두 물질은 니켈 함량을 최대화하여 에너지 밀도를 높인 동시에 비싼 코발트를 적게 사용해 안전정을 확대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대형 수소전기트럭용 400kW급 다단 전기구동시스템 및 차량적용 기술’을 선보였다. 이범호 친환경기술연구소 연구실장(책임연구원)은 “총 중량 40톤 이상의 대형 수소전기트럭에 적용 가능하도록 2개의 전기모터와 신개념 6단 변속기능이 액슬과 통합된 고출력 다단 전기구동 시스템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나노소재를 기반으로 첨단전자부품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장비를 홍보했다. 첨단전자부품공정장비 성능 개선 2건 구축을 완료했으며, 신규장비 1건은 구축 중이다. 첨단나노소재 나노분말제조 공정장비 1건 및 분석장비 2건은 구축 완료됐다. 이를 통한 신규 공정기술을 개발하여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대행사로 열린 ‘2024년 산업기술 R&D 과제기획 공청회에 많은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산업기술혁신본부 이건훈 세라믹 PD는 올해 ‘금속/세라믹/화학공정/섬유’ 분야의 산업기술 R&D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건훈 PD는 “정부는 전기자동차의 배터리가 이상작동해서 발화되거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가정할 경우, 연쇄적으로 터지지 않고 중간에 끊어지는 사고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열·방폭 특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신소재 개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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