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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SC 조직위원장 김도경
  • 편집부
  • 등록 2024-03-27 16:54:44
  • 수정 2024-03-28 09: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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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SC 조직위원장

김도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전 세계 엔지니어링 세라믹스(engineering ceramics)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  김도경  ISASC 2024 조직위원장님을 통해 오는 6월 16일에 개최될 ISASC 2024의 이모 저모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글  오현지 기자


한국세라믹학회 엔지니어링세라믹스 부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ISASC 2024(5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New Frontier of Advanced Si-Based Ceramics and Composites) 국제 심 포지엄이 제주 서귀포 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명 : 제5회 Si 기반 세라믹, 복합체 국제 심포지엄(5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New Frontier of Advanced Si-Based Ceramics and Composites)
일자 : 2024년 6월 16일(일)-19일(수)

장소 : 제주 서귀포 칼 호텔
주관 : 한국세라믹학회 엔지니어링세라믹스 부회
주요 : 프로그램  환영연, 개회식, 초청강연, 구두 & 포스터 세션, 만찬, 투어


ISAS(5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New Frontier of Advanced SiBased Ceramics and Composites)는 4년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 행사로 기계적 성능, 열적 성능 또는 열적, 기계적 성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세라믹스를 중심으로 자동차, 우주항공, 에너지, 반도체, 광학, 바이오,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는 실리콘(silicone) 및 관련 부품소재의 최근 연구 및 기술에 대한 발표와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한국세라믹학회 엔지니어링세라믹스 부회가 주관하는 행사인 ISASC는 1989년 처음 개최됐으며 2004년부터 국제 심포지엄으로 그 크기를 키워왔다. 

 

 

ISASC 2024 조직위원장을 맡게 된 동기와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30년 동안 카이스트에서 엔지니어링 세라믹 분야를 다뤄왔으며 2004년 ISASC가 발족할 때부터 함께해왔습니다.
ISASC 2020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 행사 개최를 목전에 두고, 신종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됐습니다. 올해 재개되면서 자연스럽게 조직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국내외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분들이 조직위원회에서 머리를 맞대며 ISA SC 2024를 성공적으 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라믹 및 실리콘 분야,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글로벌 이슈는 무엇이며, ISASC 2024에서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기존의 열적/기계적/화학적 특성을 고 도 화하고 신뢰성을 높여 수명을 연장한다’라는 전통적 목표 ▲새로운 신공법 3D 프린팅을 활용한 첨단 공정 연구 ▲에너지 생산/전달/ 저장 분야에 활용 될 첨단 엔지니어링 세라믹 연구 ▲다기능 특 성을  지닌 신소 재의 탐색과  제조방법에 관한  혁신 등이 글로벌 이슈입니다. ISASC 2024는 이와 같은 글로벌 이슈와 함께 ▲전기적 광학적 바이오 분야에 활용되는 첨단 소재에 관한 연구 ▲신 물질 탐색을 위한 기계 학습과 모델링 ▲AI 기반 연구 등을 함께 소개할 계획입니다.


앞서 열렸던 ISASC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항공우주산업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인 글로벌 이슈를 따라서, ISASC 2024는 항공우주 전력 유틸리티 원자력 관련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핵심 재료를 다룰 예정입니다. 첨단 엔지니어링세라믹의 장기적인 신뢰성과 수명 성능 을 높이는 기술이 곧 항공우주 전력 유틸리티 원자력 관련 산업의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부터 특별히 영 사이언티스트 포럼(Young Scientist Forum, YSF)을 신설합니다. 추천받아 우리나라, 중국, 일본, 유럽을 대표하는 젊은 연구자 30여 명을 초대했습니다. 영사이언티스트 포럼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토의하고 첨단지식을 공유하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 연구자 들이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이뤄 미래의 관련분야 핵심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합니다.


주목하는 초청연사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슬로바키아 Pavel Sajgalik 박사,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의 타타미 교수, 중국 하얼빈 공과대학 Yujin Wang 교수, 서울시립대의 김영욱 교수가 고온 엔지니어링 세라믹 분야 초청인사로 초대됐습니다. 한국재료연구원 배창준 박사, 중국 IMR Jinyang Wang 박사, 일본 AIST You Zhou 박사가 첨단 제조기술 분야 초청강연자로 나섭니다. 중국 Xiamen 대학 Rong-jun Xie 교수, 한양대학교 임원빈 교수는 신물질 분야에서, 모델링·AI분야는 KIST의 최정해 박사, 포항공대 최시영 교수가 초청강사로 참여합니다. 이외에도 폴란드, 독일, 프랑
스 등 12개국에서 63명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ISASC 2024에 참여하는 산업계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산학연 포스터 세션에 30개의 산업체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등록한 후원업체는 ㈜단단, ㈜MiCo, 케이씨, 이노세라, 석경AT, 원익QnC, CIS케미칼, 와이제이씨, 세원 등 입니다.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각 산업체를 소개하는 포스터 세션인 ‘산학연 소개 포스터 세션’을 특별히 신설했습니다. 국내 엔지니어링 세라믹 분야의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했습니다. 국내 세라믹 업체 정보를 한 장소에서 심도있게 파악할 수 있고, 관련 인사와 대화하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행사장을 선택할 때 중점을 둔 점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수한 자연경관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도를 선택했습니다. 주변 자연경관을 특히 높이 평가해 서귀포 칼 호텔로 선정했습니다.


향후 계획과 세라믹코리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ISASC 2024가 엔지니어링 세라믹 분야의 글로벌 이슈와 핵심기술 개발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참가자들이 함께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첨단 엔지니어링 세라믹과 극한 소재의 개발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44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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