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유리심포지엄 개최

- 12월 6일 중소기업중앙회관, 산학연 관계자 130여 명 참가

제39회 유리심포지엄 현장 모습

총 3개 세션 주제발표 8건

제39회 유리심포지엄이 지난 해 12월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상생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유리산업협동조합, 한국판유리창호협회,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전문인력양성사업단 등에서 공동 주최/주관하고 코닝테크놀로지센터코리아에서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리 소재 산학연 관계자 13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총 3개 세션에 8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고 참석자들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김대기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 회장 개회사

배움과 기술교류의 뜻깊은 장

이날 심포지엄은 정운진 공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시작되어 김대기 세라믹학회 유리부회 회장의 개회사, 조우석 한국세라믹학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대기 세라믹학회 유리부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24 ICG를 통해 미래 유리산업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논의의 장을 열고 세계 각지에서 참석하신 유리기술인의 유리에 대한 열정과 사명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 유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리인들과 이 자리를 통해 미래 산업의 뿌리로 자리매김해가는 유리산업에 함께 할 수 있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이 배움과 기술 교류의 뜻깊은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39회 유리심포지엄 주요 내빈 기념촬영

유리산업 위기 극복 위해 새로운 도전 필요

이어 조우석 한국세라믹학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최근 경기침체 및 건설경기의 부진으로 유리산업이 시련을 겪고 있는데다 고에너지 산업의 특성상 원가 상승과 탄소중립이라는 국제적 공조로 유리산업의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이어 본격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석성호 코닝테크놀로지센터코리아 박사의 ‘Cornng TGV(Through Glass Via) Substrate : Innovative solutions for advanced packaging’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총 8 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연사 및 주제는 표 참조).

표. 유리심포지엄 주제발표 현황

박미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5년 1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 전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