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평가센터 재료평가그룹에서 세라믹스관련연구 수행, 역학특성평가기술 확립 성과 연구인력 11명, 연간 연구예산 12억원 규모, 외부연구단 지원연구 주로 수행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세경 www.kriss.re.kr)에서는 과학기술과 산업활동의 원천인 측정 표준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또한 그 성과를 보급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세라믹스 관련 연구는 물질량표준부(부장 조양구)내의 소재평가센터 재료평가 그룹(그룹장 이확주)에서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이 센터의 세라믹스 관련 연구는(표 1)은 ‘재료의 구조연구’와 ‘역학 특성 평가 연구’로 나뉘어 수행되고 있다. 재료의 구조연구는 투과전자현미경(HRTEM)을 이용한 유전체 세라믹스의 미세 변조 연구, 역학 특성 평가 연구는 역학 특성을 향상하기 위한 세라믹스의 표면 개질 기술 연구 등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첨단 분석기기의 국산화를 개발하는 업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 그룹에서는 소재특성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재료의 역학특성, 마모, 부식, 크립 등의 내구성 평가와 XRD(X-ray Diffractometer)를 이용한 단결정과 다결정의 구조해석, 에피층의 구조해석, X-ray 교육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주요 연구과제로는 세라믹 역학 특성 평가(NRL), Nano-structured 소재 기계적 특성평가, Ti3SiC2계 나노복합체 역학특성평가 및 미세구조 설계, Vitrified 나노 분말 연마석 평가 등이 있다. 이 그룹의 주요 연구 성과로는 로크웰, 비커스, 브리넬 경도 표준확립, X-선 여기 전자방출법(XIEES) 장치 개발, 세라믹 역학 특성 평가기술 확립 등이다. 주요장비(표 2)로는 제조장비로 CIP(Cold Isosstatic Pressing), HP(Hot press)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투과전자현미경(HRTEM)을 비롯하여 4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역학평가 장비는 Nano indenter 등 7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재료평가 그룹의 연구인력은 박사 6명을 비롯하여 석·박사 과정 학생 연구원을 포함한 외부 인력 5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적 재산권 현황을 보면 ‘알루미나 튜브 원심 성형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라믹스의 균열 치유 기술 및 표면 개질 기술’에 대해 국내외 특허 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세라믹스 관련 연구예산은 연간 약 12억원으로 각종 평가연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과제보다는 외부연구단의 지원연구를 주로 수행 중이다. 국외 협력 현황을 보면 미국 ORNL과 인도의 Kanpur IIT 등과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중장기 발전계획과 관련해서 재료평가 그룹의 조성재 박사는 “앞으로 새로운 재료(nano-, bio- 등)에 맞는 평가법 연구의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吳德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