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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이천도자기축제 ‘클레이올림픽’
  • 편집부
  • 등록 2003-10-31 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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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3개 부문 전통도예부 정낙민 씨 / 고등부 이천제일고 박근정 군 / 일반부 문병식 씨 수상 청강문화산업대 주관 이천 도자기축제 행사장에서 열려 총 133명 참가 전통도예경연대회와 고교·일반부 물레경연대회로 실시 제17회이천도자기축제 ‘클레이올림픽’이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청강문화산업대학과 이천도자기축제 행사장에서 열렸다. 고교, 일반부 물레경연대회와 전통도예경연대회로 나누어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전통도예인 24명, 고등부 78명, 일반부 35명 총 133명이 참가해 도자기성형실력을 뽐냈다. 9월 1일 진행된 전통도예경연대회는 산업체 종사자 및 도예전공자가 참여한 가운데 ‘원통형 기물에 전통기법(투각, 양각, 음각, 상감, 인화, 분청)장식하기’로 진행됐다. 대상의 영광은 최고의 투각기법을 선보인 평강도요의 이덕환 씨가 차지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으뜸상은 낙산요의 정낙민 씨가 수상해 상장과 상금 70만원이 수여됐으며 장인상에는 개인공방을 운영하는 손경희 씨와 광호문화재단의 조태순 씨가 수상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씩 수여됐다. 9월 6일 진행된 물레경연대회 고교부는 ‘점토10kg으로 항아리성형하기’로 실시됐다. 고등부의 대상은 이천제일고 박근정 군이 차지했다. 박군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장인상에는 인천디자인고의 최희진 양과 부산디자인고의 윤향이 양이 차지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이밖에 창조상 3명에는 상장 및 상금 30만원이 수여됐으며 장려상 10명은 상장 및 상금 10만원, 입선 15명에는 상장 및 기념품이 수여됐다. 이밖에 단체상은 순천전자고등학교가 수상해 전기물레 1대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고교부의 입선 이상자는 청강문화산업대학 도자디자인과의 독자전형 입학자격이 주어졌다. 9월 7일 진행된 물레경연대회 일반부는 ‘점토 20kg으로 항아리 1개, 점토 20kg으로 발 1개 성형하기’로 실시됐다. 대상의 영광은 단국대 학부생인 문병식 씨가 차지해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으뜸상에는 김흥배(운산도예)가 차지했으며 장인상에는 여주대학 도예과 학생인 우승환, 박우진 군이 각각 차지해 각각 상장 및 상금 70만원과 50만원이 수여됐다. 이밖에 창조상 3명에는 상장 및 상금 30만원이 지급됐다. 이번대회를 주관한 청강대의 이수형 학장은 “도자기의 고장 이천에서 열리게 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도예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생각된다. 특히 뛰어난 기량을 지닌 고등부 학생들의 참가율이 높아 우리 전통도예문화의 발전에 대한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anthos@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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