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거래소·요업기술원 등 세라믹스 기술이전 실적 거의 없어 세라믹스 관련업체 기술거래 개념부족·사업화 가능한 기술부족에 기인 세라믹스 관련 기술이전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술거래소와 요업기술원 등 세라믹스 관련 기술을 거래하는 기관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기술이전촉진법 시행 이후 세라믹스관련 기술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세라믹스 관련 기술이전이 부진한 것은 세라믹스 관련업체들의 기술거래에 대한 개념 부족과 실제로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의 부족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세라믹스 관련 기술거래의 성공사례가 없어 세라믹업체들이 기술이전을 꺼리고 있는 데도 기인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이전 관련 전문가들은 기술유통 원활화로 개발기술 사업화율을 제고하고 기술기업거래 활성화로 기업성장의 구조를 개선하며 해외 우수기술을 조기 확보하여 사업화를 선점하기 위해 기술이전은 꼭 필요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세라믹스업계도 새로운 제품의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산학연의 기술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세라믹스 관련 기술거래는 한국기술거래소와 요업기술원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현재 개발되어 있는 기술을 열람할 수 있다. 한국기술거래소 기술이전 Total One-Stop 서비스 제공 한국기술거래소는 우수기술의 거래, 사업화와 M&A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이전촉진법에 의거 지난 2000년 3월 설립된 정부산하 기술거래, 사업화 기관이다. 이 곳에서는 기술거래, 평가, 투자 및 기술컨설팅까지 Total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www.kttc.or.kr) 요업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세라믹스 기술이전사업 수행 요업기술원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세라믹스 기술이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이전가능 기술의 발굴과 평가, 수요자 중심의 기술 DB구축과 운영, 기술이전 계약관리, 기술거래 활동촉진을 위한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고 있다. (http://ctlo.kicet.re.kr) 朴美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