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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도예 전시 활성화 방안
  • 편집부
  • 등록 2003-07-02 00:01:23
  • 수정 2016-04-17 19: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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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에 위치한 충청지역은 옛부터 백제 문화권에서 우수한 문화를 형성하였던 대표적인 문화 창출지이다. 이곳에서는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흑색 마연 토기와 청자, 질좋은 분청사기 요지가 특색 있게 나타나 수준 높은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 이 지역의 정서로 넉넉한 인심을 덕목으로 하는 푸짐한 정감이 뿌리 깊게 이어짐으로서 이를 반영하는 듯 사적333호 계룡산가마에서 출토된 철화분청사기의 추상적인 그림과 비대칭의 형태가 순박하고 조화롭게 잘 나타나있다. 지형적으로 문화적인 생성 및 유입이 쉽고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 있음으로서 도자와 금속 인쇄술, 향로와 같은 여러 종류의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새로운 양식의 개척지로 또는 변혁을 위한 중간 역할로 이렇게 역사적 문화 배경을 갖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예의 발전은 외부의 압력과 등한시되었던 우리 사회의 모순된 굴절 속에서 뿌리잡지 못하고 근대사로 이어졌다. 어둡던 지방 도예의 활로는 잠시나마 단명되었으나 새로운 여명을 위해 준비로서 태동되다가 80년대 와서야 개인전과 단체전이 서서히 열리며 서광을 비추기 시작하였다. 이제 다시한번 지역 도예 발전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며 그 일부분으로 충청지역 도예 전시의 활성화에 대해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알아 보기로 한다. 현황과 확산 충청 지역의 도자 현주소를 말하고자 하면 ‘움트는 싹’이라고 할 수 있다. ‘움트다는 뿌리에서 나오는 싹이 돋아 나오기 시작하다’ 라는 말로써 ‘싹’이라는 물질 명사가 느끼게 해 주듯 주체적이고 동적인 에너지가 명체로서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여준다. 이러한 배경을 설명하는 것은 필자의 독자적인 판단으로서 이해하여 주기 바라며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은 도예의 정체성에 대한 주체를 확립하고자 각 지역별로 나름대로의 큼직한 노력의 흔적을 비추었다. 특성 있는 주제를 갖고 이루어졌던 전시회나 세미나로부터 지역별 축제까지 우리 것의 정통성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또는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자 산업을 대표적으로 앞세우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2001년 개최된 경기도세계도자기엑스포를 표본으로 말할 수 있으며 이는 그동안 국가적인 행사가 서울 중심에서 이루어졌던 상식에서 탈피해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해 주고 지방 문화의 주체성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 행사에서 얻었던 결과 또한 얼마나 많았던가. 우리가 도자 왕국의 종주국임을 주창하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보여준 약속이 아니었던가. 이제는 서로 다른 특색 있는 지역 문화로써 공유하여야 할 것이다. 충청은 이곳의 특성에 맞는 도자 문화를 찾고 발전시켜야 하고 주체성을 확립하여야한다. 근래에 와서 이 지역에 획기적인 발전 제안서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며 긍지를 일구고 있다. 현재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진천 공예촌과 공주 지역의 사적333호 프로젝트 등은 도예 문화 발전에 버팀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금까지 도예가의 몫으로만 행하여졌던 영역이 관(정부)이 주관하여 이 지역의 도예 발전에 앞장서며 분위기를 이끌고 협의한다는 것으로 21세기 세계 모든 나라에서 내건 문화, 관광국가의 슬로건에 동행하는 것이다. 더불어 동서남북으로 개통되고 있는 내륙 교통망은 경제 산업의 원동력으로 도자 산업에도 적잖게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교통의 편리함이나 경제의 부흥은 도예 문화에 직·간접으로 많은 영향을 줌으로 더불어 전반적인 발전으로 변화한다. 물론 이러한 물리적인 현상에 모두 긍정적인 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닐지라도 경기도 이천시, 여주가 수도권 영역에 있으며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은 주변 여건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여실히 보여준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현상은 그 즉시 효과가 나타나진 않지만 나비의 날개 짓이 큰 폭풍을 일으키는 카오스 현상처럼 어떻게 변화될지는 추후 모든 이들의 마음가짐에 있을 것이다. 충청지역 도자 발전의 서광이 비추기 시작한 것은 이 지역 도예 발전에 뜻을 펼친 이종수, 황규동, 김재석을 비롯해 서울을 중심으로 많은 도예전공자들이 배출되고 1970년도 후반에 지역 대학에서 도예전공을 설립한 후 이 지역 학부에 부임한 최 건, 곽경자, 황용식, 이춘혜, 이헌국, 전봉준, 최병진, 임상묵, 구권환, 손정리 등으로 인해 여명을 밝히게 되었다. 이로써 이 지역을 모태로 한 졸업생이 80년대 중반에 배출되기 시작하며 열악한 개인 공방과 1993년 조성한 계룡산 도예촌과 함께 서서히 활기를 띄게 되었다. 이 지역에서 도예 전시가 이루어진 것은 1970년대 충청남·북도에서 주최한 ‘충청남·북도 미술 전람회’에 출품한 것과 충청 지역에서 서서히 개인전을 개최한 선구자들의 역할로 시작되었다. 태동기로 주변 상황은 무척 어려웠으며 활발하게 움직였던 수도권의 도예 활동에 부러움을 갖고 대한민국공예대전 등 공모전에 출품하면서 서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예 전시는 이로써 지역에서 전시하는 방법과 서울에서 공모전·단체전 등에 출품하거나 개인전을 원정 개최하는 또다른 방법으로 구분된다. 1980년도 중반에 서서히 도예전시가 이루어지면서 지역의 전시 화랑들은 처음에는 미온적인 도예전시에 호감을 갖지 못한 채 전시 대관이 이루어졌으며 전문 공예화랑은 생각도 못하는 실정이었다. 80년도에 학연으로 이루어진 단체전이 출범하였고 이와 때를 같이한 작가의 호응이 급속히 발전하게 되면서 도예활동과 전시가 많아졌고 이에 부응 하듯 문화센터와 개인공방도 많이 늘게 되었다. ※ 화랑은 당시 등록되어 활동이 많거나 도예전공자는 공방운영자나 도예 단체전에 등록한 인원임 현재 행해지고 있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점차 그 위용이 드러나며 전문 공예 연구기관인 ‘한국공예관’의 완공과 함께 지역 공예 문화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에서는 민간 미술관인 대덕 아주미술관(관장 이재흥)이 설립됐다. 이 미술관은 원삼국시대의 토기로부터 국보급 자기까지 일만점에 이르는 방대한 미술품을 보유하며 교육적·문화적인 활로에 앞장설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이러한 계기는 곧 사회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역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돋구어 주기 십상이다. 또한 얼마 전 개교한 ‘국립한국전통문화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도예전공학과’는 고급 인재 양성에 급진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그동안 도예 불모지로서의 인식을 말끔히 씻어버리는 자리매김을 할 것이며 더불어 백제 문화권의 부흥에 주체로서 기대해 본다. ‘싹’은 뿌리를 기반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줄기가 점점 굵어지고 커지게 하는 매체이다. 근대기에 어려웠던 충청 지역의 도자 문화는 이제 푸짐한 열매를 기다리며 열심히 양분과 생성 조건을 갖추어야만 할 것이다. 현실과의 간극 도예는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일정한 물질이기 앞서 정신 문화의 정체성을 그대로 표출하고 반영하는 장르이다. 우리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찬란한 전통 문화를 만들었던 옛 도공들의 장인 정신이 후세에게 준 교훈적 의미는 정말이지 대단한 것이다. 이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는 현 시대에 이르러 도예의 가치를 어느 정도로 창출하고 있는 것일까? 돌이켜보면 아직도 아물지 않은 분단국가의 서러움 속에서 급변하게 살아왔던 지난 세월동안 식탁 문화는 가볍고 편리하다는 플라스틱의 일변으로 대두되면서 우리가 지녔던 우수한 문화의 정체성을 되묻게 한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다시금 제정신으로 회유하기에 앞서 벌어지는 허점 또한 지극히 현실로 나타나며 각각의 작고 어려운 고통을 무심코 지나치거나 극심한 경우 식상하여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사회의 무관심 속에 펼쳐지는 작가 정신은 간혹 전시때 나타나는 촉박하고 독특한 맛이 없으며 무의미적인 행사로 표출되기도 한다. 이러한 책임은 누구에게 전과하느냐 하는 것보다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케 하며 주변의 도예 인구에 대해 기호 층을 넓혀야 한다. 작가 또한 작품에 책임을 지고 기술적인 개발과 이론의 정신 무장으로 투철한 장인 정신을 갖추어야 한다. 현재 사회는 어쩌면 우리가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문화에 냉소적이다. 그것은 촉박한 삶을 살면서 빠른 경제적 발전만이 선도적 가치로 정신에 뿌리박히며 문화의 낙후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정한 인원과 대상만이 그나마 수요를 거래하며 일반적인 전시장 내 서늘한 기류를 쉽게 느낄 수 있게 한다. 어느 리서치의 조사 결과를 보면 10년 전의 전시장 관람 인구가 일반인은 거의 증가 없이 전공자의 증가만이 조금 나아졌을 뿐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은 곧 전업 작가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갖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젠 현실의 간극은 좁혀야 한다. 그렇기 위해 지금보다도 우리 삶의 경제가 한결 나아져야 하고 잦은 문화로의 접근을 통해 수준 높은 안목을 갖출 수있어야 한다. 높은 안목은 의식의 변화를 가져다 준다. 충청 지역의 전시 상황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전문 도예 화랑은 부재이지만 돌다리처럼 띄엄띄엄하게 도예 개인전도 열리고 있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하며 자주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에너지가 충만한 젊은 작가군이 전통과 새로운 창작에 몰입하며 노력하는 흔적이 여기저기에 보인다. 지역에는 벤처와 연구 인력인 수준 높은 지식인이 증가하고 아름다운 아이들이 문화 체험을 하며 자라고 있다. 사회는 지금 문화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활로를 찾기로 했다. 충청지방의 주변은 행정 수도의 여론으로 뒤숭숭하다. 그러나 도예가들의 작업실(공방)은 한결 구하기 어려워진 것만은 현실이다. 미래의 조명 우리는 글로벌 시대의 총아로서 문화를 말할 수 있다. 문화는 보고 즐기는 수단에서 이제는 고부가치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자리잡으며 정체성이 논의되고 그 역할에 대해 할당하는 것이다. 또 그 주체인 지역 문화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 특성과 개별성을 쫓아 새로운 문화 창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자랑스런 도자 문화를 내세우고 있으나 지방의 현 주소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전시 활성화에 지역별 상황은 서로 다르지만 아직도 열악한 전반적인 현 실정은 유독 어느 지역에만 한정되지 않기 때문에 타 지역에 대한 특이한 상황은 고려할지라도 그 범주 안에 일정한 역할로서 할애하고자 한다. 이것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방법을 연구하여 보면 첫째, 정보화 구축에 앞장서야 한다. 미래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화 산업은 도자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예고하며 앞으로의 생활상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이는 예술과 정보의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작업의 변형을 예측할 수 있고 정보를 통해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연결시켜 세계관의 시야를 넓혀줌은 물론 이를 통해 작품의 구입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정보화 산업은 문화와 함께 미래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주체로서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이미 디지털화로 구축이되어 있는 공방이나 전시장은 나름대로 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모든 유형의 정보 자료를 갖춘 전시 포털 시스템이 설치 되어야한다. 둘째, 효율적인 전시 기획과 연출을 하여야한다. 전시는 작가 삶의 소중한 일부로서 자아실현과 생의 철학을 담아 연출하는 표현 방법이다. 시인이 시를 낭독하듯 누구나 전시된 작품 앞에서는 숙연해지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임하게 된다. 현재 우리의 실정은 문화 마케터가 극도로 부족한 상태로 기획된 연출이 드문 상황이며 기획전으로 초대된 전시 외에 대부분 작가 혼자서 준비한 후 전시 일정에 맞추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부실한 기획으로 인해 작가를 알리는 충분한 문화 이벤트로서의 제 역할을 못하고 전시 기간내 마냥 관람객만 기다리는 경우가 있게 된다. 이러한 경우 ‘관객 없는 연극’으로서 전시장만 지키는 지킴이로 되며 관람자는 무관심해지고 작품을 보아 주지 않는 비능률적 전시로 전락하게 된다. 이제는 전시 행사를 잘 짜여진 기획으로 활성화하여야 한다. 좋은 내용을 위한 또 다른 이벤트를 개최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될 것이다. 이러한 기획은 작가 자신보다도 전문성이 있는 예술 기획자에게 맡겨 유익한 행사로 이끌어야 한다. 셋째, 작품의 질을 향상 시켜야한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도자 선진국이다. 모방할 수 없는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으뜸의 가치 높은 예술품을 생산하며 후세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였다. 이는 우리 선조들이 무척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이룩해 놓은 투철한 장인 정신으로 물질보다 정신을 승화시킨 본보기이다. 근래에 미술 시장에서 최고 가격을 받은 철화 백자 용문항아리나 청화 백자 당초문 접시는 우수한 제작 기술이 바탕되었으며 예술품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던 경우이다. 도예는 재료의 숙달을 기본으로 자유로운 표현 능력이 뛰어난 작품의 질을 향상하여야만이 수요자와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작가는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이 삶의 일부이며 이를 위해 꾸준한 노력과 개발이 필요하다. 그러나 작품성의 향상은 단시일 내로 이루워지지 않으므로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도자기의 오래된 경험은 시간이 흐르면서 그 집안의 가풍으로도 이어질 정도로 도자 기술의 발전은 세월을 초월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더불어 장작 가마와 전통 발물레는 도예가에게 있어 갖추어야 할 조건이다. 넷째, 지역별특성화로 활성화돼야 한다. 우리나라는 지역마다 전통 도자기를 제작하였으며 그 지역의 기후와 토질에 따라 특색이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관요였던 강진 청자나 경기도 광주 백자에서 제작된 명품과 함께 민요에서 제작된 지역마다 다른 옹기와 질 좋은 분청사기, 석간주 항아리, 자완, 막사발. 다도용구, 계룡산 철화분청, 전북 덤벙분청 등 오랜 세월동안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지역적인 영역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발품과 함께 병행하여 종합적인 도예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여야 한다. 예로써 호남선으로 이어진 강진청자-부안을 비롯 광주분청-계룡분청-경기광주백자, 진주-김해-방곡-문경, 단양-청주-진천-이천, 여주청자 등으로 가이드라인을 연결하면 한층 효과적일 것이다. 또 지역별로 테마전시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전시는 시간·공간을 잘 활용하면 뜻하지 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특색있는 주제를 정하여 독창성을 개발하는 등 작품의 특성을 미학으로 해석하여 교육적인 효과를 보는 것은 필수적이어야 한다. 다섯째, 개인 공방에 있는 상설 전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 작가의 내면 세계를 밖으로 표출하는 것이 작품이다. 좋은 작품을 공간에 항상 전시해 놓는다는 것은 작가로서 신뢰를 쌓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만큼 작가는 감성을 토대로 철학과 외적인 능력을 갖추고 창조적인 작품을 구현하는데 더욱 정진할 것이다. 구매자는 작가와 오랜 인간적인 교감을 쌓아 믿음을 갖게 되며 후원자로서 자처하기도 한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작업장과 상설 개인 전시실은 작가에게 있어 가장 본인을 잘 설명할 수 있으며 작가의 진실을 말없이 보여주는 곳이다. 독특한 토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 장소로도 활용하며 행사시나 전시에 필요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관리하기도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끝으로 우리는 빛이 없거나 소리 없는 곳에서도 꾸준히 참고 견뎌온 선인 장인정신을 본받으며 지금 작은 어려움이 있어도 항시 자긍심을 잊지 말자. 우리의 도예 문화는 이렇게 큰 역경을 딛고 다지며 굳혀졌기에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한번 도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힘을 합해 보자. 이 글이 충청도예의 전시 발전에 소론이나마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 필자약력 정학예사 (3급) 계룡산도예촌회원 한남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겸임교수 개인전2회(뚜껑없는 주전자전), 단체전80여회 백제시대 흑색마연토기의 연구.(문화재 34집)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철화안료 연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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