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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업기술원 ‘2003 도자기산업 경영자 워크숍’ 개최
  • 편집부
  • 등록 2003-12-25 22: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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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15일 수안보파크호텔, 도자기관련업체 임원 40여명 참석 도자기산업의 현황 및 발전전략에 관한 주제로 6건의 발표 이루어져 요업기술원(원장 정수철 www.kicet.re. kr)이 주최하는 ‘2003 도자기산업 경영자 워크숍’이 지난 11월 14일~15일 양일간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도자기인력양성사업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도자기 관련업체 임원급 이상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숍 첫날에는 ‘세계 도자기산업현황’, ‘중국진출의 전략적 고찰’에 대한 발표외에 ‘도자기산업의 현황 및 발전 전략’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도자기산업의 해외동향과 대응방안’, ‘타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 전략’, ‘위생도기 제조공정에서의 에너지절약 방안’, ‘점토벽돌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 고찰’등 각 분야별로 4건의 발표를 포함하여 총 6건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산자부 박기원 사무관과 간담회 시간 가져 도자기업계 현안에 대해 정부 지원 건의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업자원부 생물화학산업과 박기원 사무관이 참석한가운데 업체간부들과의 간담회 시간이 마련되어 열띤 대화가 오고갔다. 도자기조합 문주남 이사장은 중국원료를 수입하기 위해 저리자금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박기원 사무관은 중국에 원료공장을 세울 것을 제안했으나 그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하여 저리자금지원 문제를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공간세라믹스의 조백일 사장은 인력양성 문제가 시급하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이공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사무관은 요업기술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력양성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또한 서울세라믹스 김화중 상무는 주 5일제와 외국인고용허가제로 인하여 중소기업이 인력문제에 있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대림요업 조대우 상무는 “세라믹 업계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구분하여 차별되게 지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또한 업체들이 기기활용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사무관은 요업기술원은 기반마련이 충분히 되어있다고 생각한다며 업체들이 요업기술원 활용도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동서산업측은 친환경·기능성 제품 개발에 지원을 요구했으며 이에 박 사무관은 “산자부는 친환경제품들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기술개발의지를 표현한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동서산업 김재휘 회장은 밀려들어오는 중국산 제품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므로 조정관세를 요청하며 도자기 관련 업체들의 전시회 개최를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박 사무관은 “세계적으로 관세의 벽을 없애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또한 조정관세는 단기간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업계 자체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야한다. 전시회 지원은 검토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동서산업은 단기간이라도 기술개발을 할 때까지 조정관세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그밖에도 여주도자기조합은 연소에너지 문제를, 한국도자기에서는 수요창출 분위기에 대한 문제 등을 제기했다. 또한 앞으로 이런 간담회 시간을 자주 마련 할 것을 요청하였다. 워크숍 둘째날에는 오재환 박사의 ‘경영자의 건강관리’와 김규동 박사의 ‘경영의 성공학과 탤런트 매니지먼트’ 발표가 진행되었다. 姜影旻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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